내년 추석 연휴, 미리미리 준비하자!
이틀 연차로 9일 남짓의 연휴를 보낼 수 있는 올 추석. 그러나 바쁜 일정으로 인해 해외여행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도 많다. 그렇다면 내년 추석 연휴를 노려보는 건 어떨까? 스카이스캐너가 2019년 추석 연휴 해외여행을 위한 팁을 소개한다.
2019년 실제 공휴일 수는 66일로 올해보다 3일 줄어들기 때문에 황금 같은 휴일을 보다 알차게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내년 추석은 9월 13일 금요일로, 9월 12일(목)부터 9월 15일(일)까지 총 나흘간의 연휴를 보낼 수 있다. 나흘간의 연휴로 가까운 아시아의 해외여행지로 여행을 떠나거나, 연휴 전 날짜로 연차를 사용하여 미주나 유럽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다.
2019년 추석의 경우, 연휴가 짧기 때문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지 않아 올해보다 비교적 저렴할 것으로 예상되니 스카이스캐너로 저렴한 추석 항공권을 노려보자. 추석과 같은 연휴에 떠나는 국제선 항공권의 경우, 망설이는 시기만큼 가격이 오르기 십상이기 때문에, 얼리버드 특가 항공권을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다. 보통 12월 연말부터 1월 연초에 항공권 특가 오픈 시기에 맞춰 구매하는 것이 저렴하며, 항공사마다 특가 오픈 시기는 상이하니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Tip. 일반적으로 연휴가 시작되는 날이 가장 항공권이 비싸다. 때문에 출발을 하루 정도 앞당기거나 늦추면 항공권 가격을 절감할 수 있다.
추석 연휴 연차를 쓰기 어렵다면, 가까운 해외여행지를 다녀오는 건 어떨까? 2박 3일 혹은 3박 4일로도 충분한 해외여행지의 경우 선택지가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근거리 인기 여행지의 경우, 추석 시기에 맞추어 항공편이 증편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얼리버드 항공권을 구매하지 못한 경우엔 이를 노려보는 것도 좋다.
짧은 연휴 일정, 부담 없는 해외여행을 하고 싶다면 홍콩으로 떠나보자. 홍콩은 관광지 간 이동거리가 멀지 않기 때문에 짧은 일정을 충분히 활용하기 좋다. 홍콩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거리 풍경과 딤섬부터 에그타르트까지 홍콩의 맛집을 즐기다 보면 하루가 금세 지나간다.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면, 디즈니랜드를 방문하는 것도 추천한다. 여행의 마지막 일정엔 눈부신 홍콩의 야경을 즐겨보자. 짧은 여행 일정의 화룡점정을 찍게 될 것이다.
모처럼의 연휴를 빈틈없이 채우고 싶다면, 시티 여행부터 근교 여행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대만 타이페이로 떠나보자. 타이페이의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야시장과 멋진 야경을 자랑하는 타이페이101, 그리고 대만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중정기념당 등 타이페이를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벅차다. 그러나 타이페이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근교 여행.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단수이부터, 예류 지질공원, 스펀 폭포, 그리고 화려한 야경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배경지 지우펀까지. 타이페이 여행으로 추석 연휴를 즐겁게 채워보자.
일상을 벗어나 여유롭게 힐링하고 싶다면, 일본 후쿠오카를 추천한다. 예쁜 카페들과 다양한 메뉴의 맛집, 그리고 운치 있는 바다 풍경도 즐길 수 있는 후쿠오카는 도심 규모가 크지 않아 여유 있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그러나 후쿠오카 여행을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유후인 온천여행. 후쿠오카 도심에서 이동거리가 2시간 남짓으로 비교적 짧고, 한적한 온천마을에서 여유롭게 온천을 즐기며 여행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님과 함께 떠나기도 좋다.
9월 9일부터 9월 11일까지 3일 연차를 쓸 경우, 최대 8박 9일의 연휴를 즐길 수 있다. 내년에는 공휴일 수가 짧아 장거리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회가 적기 때문에, 연차를 사용하여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것도 추천한다. 추석 연휴를 이용하여 미주나 유럽으로 떠나는 것은 어떨까?
황금 같은 추석 연휴, 캐나다의 자연 속에서 그림처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아름다운 항구도시 토론토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캐나다 동부의 가을 풍경은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다. 특히 9월의 캐나다는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드는데,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퀘벡까지 이르는 메이플로드를 따라 여행을 즐겨볼 것을 추천한다. 세계 3대 폭포인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와 아름답고 고요한 풍경의 퀘벡에서 잊지 못할 여행을 경험해보자.
일상적인 풍경을 떠나 멀리 떠나고 싶다면, 동유럽의 낭만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체코 프라하와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방문하는 코스를 추천한다. 시간이 멈춘 듯한 시가지의 풍경과 환상적인 야경의 프라하. 그리고 클래식한 유럽여행의 하이라이트, 비엔나까지. 여행을 하는 내내 마치 예쁜 꿈을 꾸는 듯, 낭만으로 가득한 동유럽 여행. 모처럼의 황금연휴에 조금 욕심을 부린다면, 스카이스캐너 다구간항공권 검색 기능을 사용하여 프라하 in - 부다페스트 out의 항공권을 구매하는 것도 추천한다. 동유럽을 대표하는 각 도시의 매력을 맛볼 수 있는 멋진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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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스카이스캐너
그림 ㅣ스카이스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