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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카이스캐너 Apr 29. 2016

여행을 떠나기 전 체크해야 할 것들 9

여행으로 설레는 마음은 살며시 내려놓고, 필수 체크리스트를 점검해보자


바야흐로 계절의 여왕인 5월이 우리에게 찾아왔다. 그러나 즐거운 해외 여행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점은 꼼꼼한 사전 준비이다. 먼 해외로 떠나기 전 확인해야 할 것들을 알아보자.


여권 만료 확인

여권 만료 기간을 항상 기억해둘 필요는 없지만, 해외 여행을 가기로 결정했다면 여권 만료 기간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국가마다 기준이 다르지만 보통 출국날짜를 기준으로 만료기간이 6개월 정도 남아있기를 권장한다. 여권 발급기간은 휴일을 제외하고 사흘에서 나흘 정도 걸리니 여권 만료 기간이 다가온다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신청을 하는 것이 좋다. 


국가 별 비자 유무 확인

한국은 무비자로 갈 수 있는 곳이 많다. 2016년 3월 기준 한국인들이 비자 없이 갈 수 있는 국가 및 지역은 총 145개국에 달한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참조). 그렇다 보니 비자가 필요할 것이란 생각을 하지 않고 여행을 떠났다가 입국을 하지 못하는 낭패를 겪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실제로 한국에서 가까운 중국이나 베트남, 그리고 알제리나 리비아 같은 중동 지역의 일부 국가 등 꽤 많은 곳들이 입국 전 비자를 요구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는 비자를 발급받는 것이 아니라 ESTA를 신청해서 승인을 받아야하는데, 절차는 간단하지만 전자여권을 소지해야 한다. 영국은 비자가 필요 없지만 입국 시 신분증명서, 재정증명서, 귀국항공권, 숙소정보, 여행계획 등을 제시해야 하기 때문에 까다롭다.


국가 별 최신 안전 소식 및 여행경보 발령 현황 확인

항공권을 끊기 전이나 여행을 떠나기 전, 외교부의 해외안전여행 사이트(https://www.0404.go.kr)에서 국가 별 최신 안전 소식 및 여행경보 발령 현황을 확인해야 한다. 가고 싶은 여행지라 할지라도 위험도에 따라 갈 수 없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여행을 좀 더 안전하게 다녀오고 싶다면 외교부가 운영하는 해외 여행 사전등록제 서비스인 ‘동행’을 신청하는 것도 좋다. 동행제도란 해외여행자가 신상정보, 핸드폰번호, 비상연락처, 일정등을 등록할시 여행자에게 안전정보를 메일로 발송하고 사건,사고 발생시 도움을 주는 제도다.


예방 접종 및 예방약 준비

여행하려는 나라에서 유행하는 질병 정보를 확인한 후 예방접종, 권고되는 예방약 등 질병에 대해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사이트에는 가장 최신 국가별 요구사항 및 해외 감염병 정보, 그리고 해외여행 건강정보가 잘 나와있다. 추가로 평소에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여행기간동안 복용할 수 있도록 충분한 양의 약을 처방받길 권장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언어가 통하지 않거나 낙후된 곳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소화제, 아스피린, 해열제 등 비상약들을 갖고 가는 것이 좋다.


여행 서류 사본 준비

여권 첫페이지, 비자, 항공권 등 여행에 필요한 각종 서류들의 사본을 따로 보관해서 갖고 다니는 것이 좋다. 서류는 스캔하거나 사진으로 찍어서 스마트폰에 보관하고 있으면 편리하다.


여행자금 준비

여행을 떠나기 전 환율은 물론 여행 국가 화폐의 가치를 알아두면 과도하게 환전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같은 액수의 돈이라고 해도 나라마다 그 가치가 다르기 때문이다. 여행자 수표의 경우 허용되지 않는 곳도 많고, 환율이 불리하게 적용될 수 있다. 많이 환전했다가 낭패를 보는 것이 싫다면, 신용카드를 사용하거나 떠나기 전 달러로 환전한 다음 현지에서 현지 화폐로 바꾸는 것도 좋다. 


국제 운전면허증 발급

여행지에서 렌터카를 빌려 로드트립을 떠나는 꿈이 있다면 국제 운전면허증을 꼭 신청해야 한다. 국제운전면허는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혹은 지정된 경찰서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여권 사본, 운전면허증, 그리고 반명함 사진이 필요하다. 만약 예전에 발급받았다고 하더라도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이니 유효기간을 확인해보자.


 전자기기 용 어댑터 준비

전세계에서 사용하는 전기 콘센트가 다르기 때문에 떠나는 국가의 전기 콘센트에 맞는 어댑터를 준비해야 한다. 가장 좋은 것은 전세계에서 호환이 가능한 멀티어댑터를 구매하는 것이다. 또한 국가마다 전압이 다르니 전압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상황에 맞는 필수 표현 및 문장 공부

물론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화장실이 어딘가요?”와 같은 기본적인 표현도 좋지만, 자신에게 맞춘 문장이나 단어들을 공부하길 추천한다. 특히 알러지 때문에 못먹는 음식이나 과일을 현지어로 알아두거나, 병원, 경찰서에 가기 위한 문장 표현들을 미리 공부해두면 위급한 상황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외우기가 힘들다면 종이에 미리 작성해서 갖고 다니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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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맞이 캠페인]  부모님과 세계를 스캔하세요! 

캠페인 기간: 4월 27일 – 5월 6일 

당첨자 발표: 5월 8일 어버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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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경품: 전 가족 왕복항공권

(선정된 두 여행지에 한가족 씩)

✈여행 후보지: 하와이, 타이페이, 오키나와, 항저우, 방콕

캠페인 내용:

스카이스캐너에서 선정한 가족여행에 적합한 다섯 후보지 중 원하는 여행지를 골라 응모하기! 

가고 싶은 후보지에 댓글을 남기면 가장 인기많은 2곳으로 가족 여행을 보내드립니다!

➡참여 방법:

1. 다섯 후보지 중 원하는 여행지 & 여행 일자를 스카이스캐너 어플을 통해 캡쳐

2. 여행 후보지 포스트에 캡쳐 사진 첨부

3. 누구와 가고 싶은지 페이스북을 통해 코멘트만 하면 응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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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스카이스캐너

사진 ㅣ스카이스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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