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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카이스캐너 Jan 31. 2020

겨울왕국을 연상시키는 동화 같은 북유럽 여행지 추천 5

헬싱키부터 코펜하겐까지!



겨울에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북유럽 도시들을 주목해보자. 북유럽의 겨울은 유난히 길고 추우며, 그만큼 아름답고 신비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금방이라도 산타가 나타날 것 같은 분위기에 소복이 내리는 눈, 스키, 사우나까지! 겨울 왕국 북유럽 도시들에서 잊지 못할 겨울 여행을 즐겨보자. 스카이스캐너가 겨울 왕국을 연상시키는 동화 같은 북유럽 여행지 6곳과 북유럽 여행 항공권 팁을 함께 소개한다.


Unsplash @tap5a




동화 같은
북유럽 여행지 추천 5


1. 핀란드, 헬싱키


Unsplash @Tapio Haaja
Unsplash @alainwong


겨울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북유럽 여행지를 꼽으라면 바로 핀란드 헬싱키가 아닐까? 핀란드의 수도이자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항구 도시인 헬싱키는 깨끗한 자연환경과 느긋한 분위기로 여유로운 북유럽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다. 푸릇푸릇 한 계절도 좋지만, 헬싱키의 찐 매력은 바로 겨울! 곳곳에서 겨울 액티비티와 사우나를 즐기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현지인들은 겨울에 이동 수단으로 스키 또는 스노슈즈를 사용할 정도로 겨울 레포츠가 생활 속에 녹아있으며, 호텔을 포함해 공용으로 운영되는 곳까지 총 300여 개가 넘는 사우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언제든 즐기기에 좋다. 특히 정통 핀란드식 사우나로 유명한 롸일리(Loyly)에서는 달궈진 돌에 물을 부어 증기로 열을 내 체온을 급격하게 올리고 찬물에 식히는 방식을 체험해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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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노르웨이, 오슬로


Flickr @VisitOSLO
Pixabay @ID 46173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는 피요르드의 섬들로 둘러싸여 있어 연중 얼지 않은 항구와 도시 주변으로 빙하가 만들어낸 절경으로 여행객들에게 몽환적인 추억을 만들어주는 곳이다. 유럽 특유의 붉은 지붕이 아닌 세모, 네모 모양의 다채로운 컬러가 더해진 지붕을 가지고 있어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된듯한 느낌을 가득 가질 수 있으며, 오슬로의 다양한 명소 중 역사와 르네상스를 보여주는 '아스케르스 후스성'은 겨울왕국의 배경지인 아른델 왕국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하니 여행 중 꼭 들러보자. 연말에 방문한다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슬로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윈터 원더랜드와 스케이트, 관람차를 타며 겨울 분위기를 한층 더 돋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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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웨덴, 스톡홀름


Flickr @eGuide Travel
Unsplash @somewhereinstockholm


북구의 베네치아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운하를 간직한 스톡홀름! 스웨덴의 수도답게 스톡홀름 왕궁, 노벨 박물관, 감라스탄 등 다양한 역사적 명소들은 물론이고 아름다운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차분한 분위기에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스톡홀름에서 겨울의 멋진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구시가지 감라스탄과 겨울 보트 투어도 꼭 즐겨보길 추천한다. 감라스탄에서는 달콤한 향의 스웨덴풍 음료 '글루그'와 전통 쿠키 '페파카로크' 그리고 각종 수공예품까지 만날 수 있으며 물 위를 가르는 보트 투어는 따뜻한 와인 한 잔과 함께 스톡홀름의 가장 멋진 전망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밤이 긴 스톡홀름은 어두워지면 화려한 조명 불빛이 도시 전체를 밝혀져 늦게까지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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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Pixabay @sharonang
Pixabay @sharonang


눈의 땅이라 불리는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는 북위 64도로 세계에서도 최북단에 위치해 북유럽의 바다와 알록달록한 건축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이미 레이캬비크는 여러 차례 아이슬란드 대표 여행지로 방송에 소개되며 한국인 여행객들의 인기가 높은 편! 무엇보다 아이슬란드만의 아름다운 풍경은 물론이고 자연이 만드는 신비한 오로라까지 감상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레이캬비크에 왔다면 골든 서클은 필수! 싱벨리르 국립공원, 게이시르 지열 지대, 굴포스 폭포를 경험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랑요쿨 스노모빌, 고래 와칭 투어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니 참고하자. 운이 좋아야만 만날 수 있는 오로라는 날씨와 자연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매일 관측 장소가 달라지기 때문에 오로라 헌터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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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에스토니아, 탈린


Unsplash @Ilya Orehov
Flickr @jettef


발트해 핀란드만 연안에 위치한 항만 도시, 탈린은 다양한 문화유산과 중세적인 분위기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인상적인 곳이다. 도시 곳곳마다 자갈로 포장된 거리에 중세풍의 건물 그리고 울창한 자연이 곳곳에 어우러져 있어 전 세계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구시가지의 경우에는 800여 년의 긴 역사가 담겨있어 문화재들은 물론이고 행사들도 일 년 내내 넘쳐나 여행 기간 동안 쉽게 겪을 수 있으니 참고하여 즐겨보자. 겨울에 탈린을 찾는다면 에스토니아 전통 사우나 또한 필수! 장작불을 떼어 돌을 달구고, 물을 부어 온도를 높이면 얼어있던 몸이 속부터 따뜻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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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덴마크, 코펜하겐


Unsplash @zacharyshakked
Flickr @Kristoffer Trolle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한 곳에 당당히 이름을 올릴 만큼 평화로운 여행지다. 나라를 대표하는 곳답게 유서 깊은 궁전과 교회가 있으며 운하를 따라 북유럽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감성이 깃든 건축물들이 가득하다. 코펜하겐 역시 겨울이 긴 편이지만, 영하로 크게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겨울에도 여행하기에 좋은 날씨를 자랑한다. 코펜하겐에서 이색적인 겨울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잔잔한 항구를 배경 삼아 따듯하게 사우나를 즐기거나, 얼지 않은 운하에서 카약을 즐기며 몸에 한껏 열을 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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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스카이스캐너

사진 | 스카이스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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