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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싱글리스트 Apr 25. 2017

 '킹스맨: 골든 서클'

티저 예고편 공개, 기대감 UP 포인트

                                                                                                                                                                                                                                                                                                

영국 젠틀맨 스파이의 신화를 새로 쓰고 있는 ‘킹스맨: 골든 서클’(감독 매튜 본)이 드디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전편의 스파이들은 물론, 기대감을 부풀리는 뉴페이스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 세계 4억 달러의 흥행을 기록한 전작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 이어 또 한 번 흥행 질주를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1. 업그레이드된 스타일 & 스케일 예고


‘킹스맨: 골든 서클’ 티저 예고편은 에그시(태런 에저튼)을 발탁했던 해리(콜린 퍼스)의 고백으로 시작된다. “에그시, 네겐 나와 같은 자질이 있다. 그런 것들은 타고나는 거지. 킹스맨의 자질”이라는 대사와 함께 영국 킹스맨 본부가 미사일로 폭파되는 장면이 시선을 압도한다.


신작 ‘킹스맨: 골든 서클’은 스타일리쉬한 연출로 영화 팬들을 매혹했던 전작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아성을 뛰어넘겠다는 의지를 발산한다. 킹스맨 본부가 사라지고 미국으로 건너간 에그시는 보다 폭발적인 액션을 예고한다. 여기에 세계적인 명가수 프랭크 시나트라의 ‘마이 웨이(My Way)’가 흐르면서 펼쳐지는 예술적 액션신은 찰나의 순간에도 심장박동수를 높인다.





2. 반가운 얼굴, 콜린 퍼스 컴백


티저 예고편에서 가장 반가운 것은 마지막에 등장하는 콜린 퍼스다. 전작에서 불의의 일격을 받아 죽음을 맞은 줄 알았던 그는 어딘가에 갇혀 면도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 예비 관객들의 반가운 탄성을 자아낸다. 동시에 콜린 퍼스의 생존 배경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3. 성장한 에그시와 흥미진진 뉴페이스


티저 예고편에서는 새로운 인물과 전편 캐릭터들의 달라진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킹스맨 본부를 지켜온 에그시, 멀린(마크 스트롱), 록시(소피 쿡슨)가 다시 등장해 반가움을 전한다. 그리고 여기에 새로 등장하는 미국 스테이츠 맨 본부에는 에이전트 데킬라(채닝 테이텀), 샴페인(제프 브리지스), 진저(할리 베리), 위스키(페드로 파스칼) 등 주류 이름을 가진 이색 스파이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와 함께 전편에서 에그시와 함께 킹스맨 교육과정을 받았던 찰리(에드워드 홀크로프트)도 완벽하게 무장한 악역으로 재탄생해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해리를 연기한 콜린 퍼스는 여전히 멋지고 우아한 모습으로 시리즈의 중심을 든든히 잡아줄 예정이다. 9월27일 개봉.


                                                                                                                                                                                                                                                                                                  

에디터 신동혁  ziziyazizi@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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