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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싱글리스트 Oct 31. 2017

[카드뉴스] 따스한 인품과 끝없는 열정,

김주혁을 추모하며






01

따스한 인품과 끝없는 열정

배우 김주혁을 추모하며 


02

2017년 10월 30일 
김주혁이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 데뷔 20년차 
"연기가 점점 더 재밌어진다"며 
소년처럼 눈을 빛냈던 배우  


03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배우의 삶은 고통스럽다"며 
반대했던 아버지 故 김무생을 설득해 
연기를 시작했던 김주혁 


04

'싱글즈' '광식이 동생 광태' '아내가 결혼했다' 
흥행 릴레이 
푸근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충무로 홀린 로코킹 


05 

'당신자신과 당신의것' '비밀은 없다' '편지' '온도의 기억'

단편부터 독립영화까지 
새로운 도전이라면 
작품을 가리지 않았던 
폭넓은 필모 


06 

'아르곤' '프라하의 연인' '무신' '구암 허준' 
안방극장에서도 사랑받은 김주혁 


07

김주혁의 재발견 '1박 2일'  
허술하고 따뜻한 인간미로 
사랑받은 구탱이형 

"'1박2일'을 통해 여유가 생기고, 배우 인생에 도움이 됐다"


08 

배우 김주혁의 2막 연 2017년 
'공조' '석조저택 살인사건'
명품 악역 연기로 영화 시상식 첫 수상

"연기생활 20년만에, 영화로는 상을 처음 탔어요.
그동안 로맨틱코미디를 많이 했는데, 
악역에 항상 갈증이 있었습니다."
('더 서울어워즈' 남우조연상 수상소감)


09 

뜨거운 연기열정으로 남은 유작들

흥부전 재해석한 '흥부'
중국 마약시장 거부 연기한 '독전'


10

"언젠가는 내 마음에 들만큼 연기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100점짜리는 없는지도 몰라요. 
전 90점을 향해 달려가는 배우죠. 지금은 50점 정도 되려나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늘 안주하지 않으려 합니다." 
(2017년 5월, '싱글리스트' 인터뷰)


사진=나무엑터스, KBS, 각 드라마·영화 스틸 


에디터 오소영  oso0@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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