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빼기
1
내가 안다는 생각 버리기
내 안에 잣대 평가 버리기
2
"뭐야? 얘는 맨날 늦어!"
그 마음에서 경험 빼봐
"뭐야? 얘는 늦어?"
그 마음에서 평가 빼봐
"뭐야? 얘는?"
그 마음에서 안다는 거 빼봐
"뭐야?"
기억해 그게 니 본마음
3
버리고 걷어내면
생각도 마음도 좀 가벼워져
모르겠습니다. 어디서 마주쳤던 글이, 사진이, 대사가, 누구의 문장이, 대화가 나에게 어떻게 닿아 이렇게 남았는지. 그냥 내게 남은 그 무엇의 흔적을 '편'으로 옮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