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바위

by 양선

팔공산 갓바위로 계단을 오르며

한걸음 한걸음 발을 내딛을 때마다

부처의 마음과 계합해 가는 줄 알았지만

다 올라가 다시금 알았다

이미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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