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형, 무례형 : 관계의 바운더리가 무너진 경우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 [심리학관]

<심리적 안전을 방치하는 포기형>

* 우리의 거주 공간이 타인에 의해

ㅔ함부로 점유당하지 않아야 하듯이,

* 우리의 심리적 공간 또한 타인에 의해

침해되거나 점유되지 않아야 한다

* 우리는 불필요하게 자신의 심리적 공간을

노출해서는 안되며

* 자신을 위해 온전한 심리적 보호막을

세워나가는 일을 부지런히 해야

* 다른 사람의 공간을 습관적으로 침범하는 사람은

->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 당신이 문을 활짝 열어 타인이 마음대로 점유하기를 기다린다고 생각함

그래서,

상대가 자신의 잘못을 인식하고

스스로 물러나기를

바라서는 안된다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구속과 속박을 당하면,

우리는 자신의 가장 중요한 보호자가 될 수 없음

스스로를 매우 나약하고 무력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업신여김을 당해도 저항하지 못하고,

두려움과 무력감을 느끼며 거절하지 못함

내가 타인과 마찰을 피하고자 하며

타인의 미움을 받지 않는 것만 신경쓰고

자신의 감정은 전혀 돌보지 않는다면,

나의 '내면 아이'는

늘 참고 견뎌야 함

성인의 자아는 내면의 감정과 요구에 따라

자신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어야

비로소 내재적인 감정의 평온을 찾을 수 있음

<타인과 나의 거리를

가늠하지 못하는 무례형>

* 타인과 적절한 거리를 가늠하지 못하는 사람

-> 타인의 영역을 침범하거나 침범당하기 쉬움

-> '자신에 대한 존중'이 무엇인지 모르니까

* 자신은 상대의 냉대나 부당한 대응을 참고 있는데,

* 상대는 강력하게 거부하거나

거리를 두라고 경고하면,

* 상처를 받고 억울함을 느끼기도

자신을 존중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에게도

개인의 심리적 공간이라는

바운더리와 선택권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관계의 바운더리가 명확하지 않은 사람이 자주 하는 언어표현

* "넌 정말 이기적이구나. 자기밖에 몰라"

: 도덕적 문제 제기

* "너무 예민한 것 같네" : 문제 회피

-> 타인의 죄책감을 불러일으켜 자신이 원하는 행동을 강제하고자 함

누군가 이렇게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인 성향을 드러내어

불편감을 느낀다면,

최대한 빠르게 대화를 마무리 짓고

자리를 떠나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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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

모든 문제는

선을 넘으면서 시작된다.

인간관계가 인생을 망치기 전에

선을 그어라.

* 저자 : 쑤쉬안후이

(상담심리전문가 /

푸청 심리상담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