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퇴근길이 없기에.. 주말의 어떤말 대잔치를 시작한다.
1. 집 정리
아내가 여자친구 시절 혼자살던 집을 마침내 이번달 내로 장리하게 됐다. 출퇴근을 위해 마련한 그곳에서만 5년을 살았다고 하니, 그녀의 30대 거의 대부분을 보낸 집이다. 어제 주말을 맞이하여 짐 정리를 하러 갔다. 자그마한 집에 짐이 있어봐야 얼마나 되겠어..라던 내 생각은 레일 옆 또랑으로 빠져버린 볼링공처럼 완전히 빗나갔고 우리 모두 세 시간 동안 쉼없이 정리에 열중했다. 그리고 목표로 했던 정리작업을 완수하지 못했다ㅜㅜ 일요일이 남아있었지만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이렇게 그 공간의 추억은 일주일 저 남아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