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01:01-06
에베소서 01:01-06 찬송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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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된 바울은 에베소 성도 곧 신실한 자들에게 평강을 기원하며 우리를 찬송으로 초대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신령한 복을 택한 자에게 주사 거룩하고 흠이 없는 아들들이 되게하신 것이며, 이렇게 하신 이유는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친송하게 하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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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1:3-14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 거룩한 새 인류로 만드실 계획이 지금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삼위 하나님의 계획, 그리스도의 속량, 성령의 인치심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 1-2절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가 된 바울은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며 은혜와 평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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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에베소서에 6번 표현됩니다)은 첫째 하나님의 선하신 의도의 측면, 둘째 하나님의 모든 주권(허용)을 가지고 행사하시는 측면이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선하신 의도의 측면입니다. 우리는 모든 일에 있어서 바로 하나님의 선하신 의도의 측면을 먼저 이해하고 말해야 합니다. 하지만 엉뚱한 곳에 무조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하는 것은 큰 논란이 일어나게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신 의도가 무엇인지 잘 분별하고 말해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사도는 자신이 사도가 된 것은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어서라고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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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와 신실한 자들은 모두 교회를 표현하는 말입니다. 세상과 구별되는 자들로서 성도라 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합당한 반응을 하는 이들로서 신실한 자들로 교회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합당한 반응이 바로 신실한 순종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바울사도는 이렇게 하나님의 선하신 의도를 따라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가 무엇인지 설명하고, 이에 합당하게 반응하는 교회의 모습에 대해서 에베소서 전체를 통해 정리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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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또한 은혜와 평강 곧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온 은혜와 평강을 기원하면서 당대 놀라운 선언을 합니다. 은혜와 평강의 기원을 황제로부터라 고백하지 않고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기원을 선언하는 것은 놀라운 신앙고백입니다. 여기에서 복음의 능력이 나오는 것이며, 바울의 모든 언헁심사의 기원과 능력과 방향이 나옵니다. 자신에게도 있고 또한 이를 증거하는 이들에게도 동일한 역사가 있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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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거룩한 무리로 은혜에 합당하게 반응하는 신실한 교회로 부르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헤아리며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와 평강을 기억하고, 거룩한 성도로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속한 신실한 자들로 세우신 것에 감사로 반응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더불어 우리를 그렇게 부르신 데에는 선하신 의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이러한 부르심을 깨닫고 합당하게 반응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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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1:3-14의 중심 내용
- 그리스도를 통해 거룩한 새 인류로 만드실 계획이 지금 너희에게 이루어지고 있다
- 1:3-14은 창세 전에 있던 하나님의 뜻이 편지를 받는 사람들 무리에게 실현되었음을 말합니다. 이 점은 세 단락으로 (1:3-6; 7-12; 13-14) 나누어 설명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주는 것이며, 그 복은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는 백성들,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1:3-6). 그런 계획은 그리스도의 나타나심과 사역을 통해 이루어졌고(1:7-12 하나님의 계획 실현), 결국 편지를 받는 사람들에게 성령으로 인해 실현(구체화)되었습니다(1:13-14). 이 세 단락은 차례로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을 부각시키고 있으며, 각 단락의 끝 머리에는(1:6, 12, 14b) 그 뜻의 성취가 결국 하나님의 영광을 찬미하려는 것임을 확인시켜줍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통해 거룩한 새 인류로 만드실 계획이 지금 우리에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중심내용입니다. 참고로 1:3-14 말씀은 한문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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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절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주신 주를 찬송합니다.
바울사도가 찬송으로 초대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신령한 복 곧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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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이라고 하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창조되어 하나님의 거룩한 아들들(새 이스라엘, 새 인류, 새 피조물, 새 사람)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혈통으로나 육정으로 된 것이 아니고 행위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께서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만드신 것인데, 이로 말미암아 우리를 사랑 안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기쁘신 뜻(선하신 의도)대로 우리를 예정하시고 마침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로마서 3:23-27에서는 이를 ‘믿음의 법’으로 반복해서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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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하늘에 속한 자이고, 신령한 복을 받은 무리이며,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심을 받은 이들이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 있는 자이며, 거룩한 무리이며 흠이 없는 무리들이며, 하나님의 기쁘신 뜻대로 예정된 자들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들들이 된 자들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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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교회안에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세상의 지탄도 받고 비상식과 불의과 분쟁과 싸움이 끊이지 않습니다. 덩달아 하나님도 교회도 세상으로부터 권위가 추락된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선하신 뜻을 따라 계획하시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취하시고 성령을 통해 실현시키신 은혜가 무효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지향이나, 정체성이나, 회복에 있어서 교회된 우리의 거룩하고 흠없이 새창조된 것에 대한 확신과 자부심과 불변의 진리로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총으로 기억하는 것은 무척 중요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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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받은 이들이며, 하나님의 아들들이며, 흠이 없고 거룩한 이들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여전히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우리를 부르신 그 부르심에 합당하게 신실하고 거룩하고 흠이 없이 오직 우리 주님을 찬미하는 자와 공동체로 온전히 설 수 있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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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절 하나님의 거저 주시는 은혜에 신실한 반응은 찬송입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신 이유는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을 찬송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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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교회 곧 하나님의 아들들이 된 것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된 것입니다. 또한 이것은 우리에게 선물로 거저 주어진 것입니다. 그런다고 아무런 대가도 치루지 않고 희생도 없이 거저 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신실하신 순종이 이 일을 이루어 낸 것입니다.
결국 교회는 이러한 하나님의 값없이 선물로 주어진 은혜와 영광에 합당하게 반응하는 것은 찬송입니다. 이 찬송은 예배로 그리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따라 거룩하고 흠이 없게 사랑하면서 살아가는 것으로 드러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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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나라와 제사장 삼으시고, 성도요 신실한 자들로 부르시고, 그리스도의 편지로, 은혜와 평강을 주시고, 신령한 복을 주사 창세 전부터 택하사 사랑안에서 예정하사 마침내 실현시켜 주신 그 은혜 앞에 가장 신실한 신앙고백은 그 은혜를 찬송하는 것입니다. 그리서 하나님의 찬송을 부르는 부르심에 합당하게 반응ㅇ하는 성도이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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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둠의 기도
선하신 뜻을 따라 우리를
성도와 신실한 자들로 불러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주신 신령한 복 곧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신
그 은혜와 영광을 찬송합니다.
부르신 그 뜻을 따라 주의 사랑 안에서
거룩하고 흠없게 살아가고,
예정하신 대로, 그리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예수사건)
아들들이 되게 하신 은혜에
합당하게 반응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