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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평화의길벗 라종렬 Jun 03. 2018

신명기 18:15-22 모세와 같은 선지자

신 18:15-22

신명기 18:15-22 _ 20180604


<40자 메시지>

오직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는 자만이

공의로운 재판관

선한 왕

거룩한 제사장

참 선지자로 살 수 있죠

(신명기 18:15~22)


재판장, 왕, 제사장에 이어

약속의 땅에 언약 공동체를 

거룩한 공동체로 세울 지도자들 중에 

마지막으로 선지자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모세와 같은 선지자

그는 하나님의 얼굴을 대면하고 말씀을 들었고

들은 말씀을 이스라엘에게 전달한 역할과

그 말씀을 따라 살아가도록 가르치고

때로 책망도 경고도 했습니다. 

참 선지자는 그렇게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가감없이 전하는 자입니다. 


많은 선지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세와 같은 아니 그보다 더 온전한 선지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그가 본 것을 말씀하셨으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고 사역하셨습니다. 


거짓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고, 

명령하지 아니한 말을 제 마음대로 전하는 자이며

다른 신들의 이름으로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 아닌 것을 주인으로 삼고

곧 돈과 명예와 권력의 종노릇 하는 자로

자기 이익을 탐하는 자들을 말합니다. 

그들의 말이 말한대로 성취된다면 참 선지자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거짓 선지자이니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

참과 거짓의 분별 기준이 됩니다. 


공의로운 재판관

말씀을 늘 옆에 두고 묵상하는 왕

땅의 분깃 아닌 하늘의 분깃에 만족하는 제사장

사람들의 욕구 부응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을 좇는 선지자

이들의 토라 실천을 통해서

언약공동체는 건강하고 거룩한 공동체로 세워지는 것입니다. 


재판을 굽게 하는 유혹이 늘 상존하는 재판장

군림하려고 권력의 시녀가 될 수 있는 왕

종교귀족화 될 수 있는 제사장

왜곡된 선동으로 소경처럼 함께 망해갈 수 있는 선지자.

오직 말씀만이 이 모든 길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찾으시는 

재판장, 왕, 제사장, 선지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 가치에 온전하게 순종하고

우리를 재판관, 왕, 제사장, 선지자로 부르신 

주님의 부르심에 온전히 응답하여

겸손히 하나님 여호와 앞에 완전을 향해 

묵묵히 달려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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