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요리일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샘 Jun 18. 2024

부추전

어머님 소리 들을 나이? 어머님 소리는 듣기 싫다!

오늘의 요리 : 부추전

곁들인 酒 : 대박막걸리


한번은 친구와 이야기 중 친구가 아줌마 소리를 들었다 했다.

그때 " 아이고 그건 좀 아닌데? " 라고 말했던 적이 있다.

물론 아줌마 라는 소리가 나쁘다는건 아니다.


또 한번은  길거리를 친구와 걷다

어떤 사람이 친구에게 사모님이라고 말했다.

친구는 하루종일 사모님이라는 말에 헤어나오지 못 했었다.

물론 사모님이라는 말이 나쁘다는 건 아니다.


그리고 오늘 마트에서 나는 어머님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물론 어머님이라는 소리는 처음 들어봐서 큰 충격이었지만

그렇다고 나쁘다는건...  아니!  아니!  맞지!!!!!


어머님소리는 나쁘다!


내가 들어서 그런가? 


부추전에 낯술 한잔 해야겠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