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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꽃구경 드라이브로 즐겨요!

가을은 코스모스, 해바라기, 핑크뮬리 등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부분의 가을 꽃축제가 취소되고 있는데요. 올 가을에는 드라이브를 통해 언택트로 꽃을 즐겨보면 어떨까요? 


오늘은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꽃길 명소를 함께 알아볼까 합니다.   



드라이브스루로 즐기는 국화 전시회  


(이미지 출처 : 제 10회 유성 국화 전시회 모습,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림공원 위치 바로가기


해마다 국화꽃 축제를 선보인 대전광역시 유성구는 올해 코로나19로 드라이브스루, 관람객 분산, 랜선 감상 등의 언택트 방식의 국화전시회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10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될 국화전시회는 공연이나 체험행사는 열지 않으며,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먹거리 부스도 없앨 예정이라고 하네요.  


대신 대전 북유성대로 등 주요 도로변에 드라이브스루로 관람 가능한 중소형 국화 조형물, 꽃다리, 가로변 국화 진열 등의 방식으로 경관을 연출한다고 하니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 드립니다.   



노을, 바다, 그리고 코스모스… 홍성의 임해관광도로  


(이미지 출처 : 한국관광공사)


궁리포구 위치 바로가기


서해안고속도로 홍성IC에서 나와 안면도 방향으로 약 10여분 가면 서산A방조제를 건너기전 궁리포구에서부터 홍성방조제까지 해안을 따라 드라이브할 수 있는 임해관광도로가 있습니다. 이 곳은 가을철 길가에 코스모스가 가득해 해안과 이어지는 모습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아 가을철 드라이브 코스로 훌륭한 곳입니다.  


(이미지 출처 : 홍성군 홈페이지(좌), 한국관광공사(우) )


이렇게 코스모스가 핀 해안길을 끼고 달리다 보면 해안도로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속동전망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천수만과 안면도의 전경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멋진 장소입니다.  


(이미지 출처 : 홍성군 홈페이지)


궁리포구는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해넘이 풍경 장소로도 유명한 곳이죠. 해질 무렵 해가 떨어지기 약 1시간 전후 방문하면 천수만의 멋진 노을과 코스모스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답니다.   



황금 들녘과 어우러진 코스모스길  


(이미지 출처 : 강화군 홈페이지)


하리선착장 위치 바로가기


강화군 석모도에 위치한 하리선착장 입구에서 상산 저수지까지, 약 1.5km에 걸쳐 코스모스 길이 이어져 있습니다. 이 곳은 바람 따라 한들한들 춤을 추는 색색의 코스모스와 마음까지 풍요로워지는 황금 들판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룹니다.   



섬진강변 대숲길  


(이미지 출처 : 구례군청)


전남 구례군 구례읍 원방리 섬진강변 대숲길에는 알록달록한 코스모스가 섬진강과 함께 아름다운 가을 분위기를 내는 것으로 유명하죠. 


또한 섬진강 자전길 문진정에서 월평삼거리까지 3Km 구간에도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터널을 이뤄 자전거 라이딩 하기에 더 없이 좋은 도로입니다.   



청주 가덕 인차리 코스모스길  


청주 가덕 인차리에는 가을철 예쁜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진 곳이 있습니다. 청주쪽에서 미원 문의 방면으로 가덕 인차리 삼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우회전을 하면 1Km 넘게 코스모스 꽃이 도로 양쪽으로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인차리 위치 바로가기


차량을 이용해 아름다운 풍경을 달릴 수 있는 언택트 가을 명소를 알아보았는데요. 잠시 차를 세우고 풍경을 감상할 때도 마스크 착용 잊지 마시길 바라며, 언제나 쌍용자동차와 함께 안전 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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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공식 블로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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