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중형, 대형 풀라인업 SUV?
쌍용자동차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K픽업의 대명사인 렉스턴 스포츠 칸 또는 소형 SUV 열풍을 일으킨 티볼리, 무쏘와 코란도의 헤리티지가 담긴 토레스 등 다양한 SUV의 이미지가 생각나실 텐데요.
SUV명가 쌍용자동차는 소형부터 중형, 준중형, 준대형까지 풀라인업 SUV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쌍용자동차 모델들을 세그먼트로 분류해서 만나볼까요?
국내 소형 SUV 열풍을 일으킨 티볼리
2015년, 쌍용자동차는 SUV는 크고 각지다는 선입견을 지울 수 있는 귀여우면서도 예쁜 디자인의 소형 SUV 티볼리를 출시했습니다. 동급 최초로 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카메라를 통해 주변 상황을 완벽하게 스캔하는 딥 컨트롤 기능 등을 가졌음에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여 화제를 모았죠.
티볼리는 컴팩트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차입니다. 특히, 여성분들의 선호도가 높았는데요. SUV다운 익스테리어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소형 세그먼트로 분류되어 가격적인 측면에서 확실한 메리트를 가지고 있어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는 스테디셀러이기도 합니다. 티볼리는 현재 가솔린 모델만 선보이고 있는데요. 트림은 V5, V7 2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V7 트림에 R-PLUS 패키지를 추가하실 수 있습니다.
STILL “KOREAN CAN DO”, 준중형은 여전히 코란도 홀릭
코란도는 명실상부한 쌍용자동차의 대표 모델이죠. 그 역사는 198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됩니다. 이름에는 “Korean Can Do”, 한국인은 할 수 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한국 땅을 뒤덮는 차(Korean land over)’ ‘한국을 지배하는 차(Korean land dominator)’ 등의 뜻도 가지고 있어 한국을 대표하는 SUV로써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코란도에는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또한, 1,500rpm부터 최대토크의 강력한 성능으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합니다. 초저공해차로 인정받아 저공해 3종 자동차로 공영주차장에서 감면 혜택 대상이라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디자인적인 면을 들여다볼까요? 응축된 힘과 에너지, 정교하고 생동감 넘치는 힘의 흐름을 모티브로 삼아 역동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구현했습니다.
코란도는 “동급 최초”라는 타이틀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요. 우선은,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일반도로까지 확장된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을 적용해 자율주행이 가능합니다. 또한, 2열 프리텐셔너 & 로드리미터 적용으로 사고 발생 시 승객을 더욱 안전하게 지켜줍니다. 트림은 C5와 C7, 2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감각적인 레드 컬러 포인트와 블랙 투톤이 매력적인 R-PLUS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프리텐셔너 : 충돌 시 시트벨트가 신속하고 단단하게 가슴과 골반 부분을 잡아 주어 상해를 최소화
* 로드리미터 : 충돌 직후 탑승자에게 가해지는 시트벨트의 과도한 압박 상태를 느슨하게 하여 벨트에 의한 2차 상해를 방지해 주는 기능
그리고 지난 2월, 쌍용자동차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이 출시되었습니다. 코란도 이모션은 현존하는 전기차들과는 차별화되는 강점들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경쟁 모델 대비 높은 지상고(177mm)와 18도의 입사각, 24.5도의 탈출각으로 오프로드 주행 능력과 1.5t 견인 능력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최대 출력은 140kW (190마력), 최대 토크는 360Nm (36.7kg.m)의 모터 동력 성능으로 진가를 발휘합니다. 또한 국내 전기 SUV 중 가장 넓은 적재공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중형 SUV의 새로운 바람, 토레스
토레스의 차명은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의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유래되었는데요. 세계 모험가들 사이에 핫 플레이스로 꼽힌다고 합니다. 이들의 모험 정신처럼, 토레스도 도전을 즐기겠다는 의미로 브랜드 슬로건을 Adventurous로 정했습니다. 무쏘를 계승한 토레스는 한국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극찬을 받았습니다. 출시 2개월 만에 6만대 계약을 돌파하며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토레스의 또 하나의 매력포인트는 바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입니다. 오너의 취향과 사용 목적에 맞게 나만의 개성이 있는 토레스를 연출할 수 있는데요. C필러에 위치한 사이드 스토리지 박스는 이전에 없던 쌍용자동차만의 새로운 디자인으로 신선함과 활용성, 1석 2조의 효과를 모두 잡았습니다. 또한, 넉넉한 적재 공간이 특징인 트렁크에 설치할 수 있는 에어매트는 차박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루프 플랫캐리어, 도어 스팟램프, 사이드 스텝 등이 있습니다.
토레스의 트림은 대표적으로 2륜 구동과 4륜 구동을 기준으로 T5, T7으로 판매하고 있는데요. 트림에 따라 ▲T5 2,740만원 ▲T7 3,020만원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코란도와 동일한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e-XGDi150T)과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새롭게 매칭되어 강력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또한, 10.2~11.2km/ℓ의 복합 연비와 170 마력을 자랑합니다. 또한, 세분화되어 가고 있는 SUV 시장에서 준중형 SUV 코란도와 준대형 SUV 렉스턴 사이의 간극을 채우고 차급을 넘나들며 새로운 시장을 이끌어나가고 있습니다.
준대형 세그먼트도, 트럭도 렉스턴!
올해로 스무번째 생일을 맞이한 렉스턴 브랜드! 꾸준히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20주년을 맞이하여 프리미엄의 정수를 담아낸 올 뉴 렉스턴 시그니처를 출시했습니다. 디자인도 그냥 넘어갈 수 없죠. 정측면의 다이아몬드 쉐이프 뉴 디자인 라디에이터 그릴이 정통 SUV의 위엄을 보여줍니다. 세계 최초로 프론트 범퍼 빔 1.5GPa급 초고강도 기가스틸을 적용하여 4중구조의 강철 프레임을 적용했습니다. 주행 시 노면의 소음과 진동을 철저히 차단해 정숙한 드라이빙으로 온전히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국내 최초로 9 에어백 시스템이 적용되었는데요. 실내 전체를 감싸는 기능으로 사고 시 운전자와 동승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했습니다. 사륜구동과 8단 전자식 자동변속기로 다양한 지형의 험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과 즐거움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조선 픽업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칸을 살펴볼까요? 타 경쟁 수입 픽업과 비교했을 때도 결코 뒤지지 않는 스펙을 자랑하는데요.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의 외관적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데크 길이의 차이인데요. 화물칸이 약 30cm 정도 더 길고, 적재 중량도 200kg 정도 더 늘어납니다.
대한민국 정통 픽업의 강렬한 존재감은 프론트 디자인에서부터 느낄 수 있습니다. 지층의 단단함과 안전감에서 모티브를 얻은 강인한 가로형 라이데이터 그릴은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또한, 수직적인 LED 안개등은 볼드하고 직선적인 느낌을 주죠. 디자인은 물론 퍼포먼스와 용도성, 품질, 가성비 등을 인정받아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개최한 2022 올해의 차에서 2관왕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연비 등 구체적인 스펙을 들여다볼까요?
업그레이드된 2.2LET 엔진은 최고의 저속 토크 성능과 광대역 최대토크 구간으로 탁월한 출발과 가속 성능을 제공하며, AISIN 6단 자동 변속기는 최고의 품질과 신뢰성을 통해 정교하고 민첩한 주행 성능을 보여줍니다. LET 엔진과 변속기의 이상적인 조합으로 성능과 연비가 우수하고 응답성과 조작성을 높였습니다. 사륜 구동 시스템과 5링크 다이내믹 서스펜션으로 오프로드와 같은 불규칙한 노면에서도 최적의 접지력을 발휘합니다. 또한, 차박이나 캠핑용으로도 아주 유용한데요. 넉넉한 적재공간으로 캠핑용품들을 공간 걱정없이 챙겨갈 수 있어, 레저나 여가를 즐기길 원하시는 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
쌍용자동차를 스마트하게 구매하는 방법
쌍용자동차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올라오는 이달의 구매조건을 확인해주세요. 또한, 더욱 자세한 정보를 받아 보시려면 카탈로그를 신청하실 수도 있습니다. 전 차종의 가격표와 함께 견적서비스를 받아 보시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딱 맞는 차량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또한 차량 시승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니 편리하게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http://www.smotor.com/kr/index.html)에서 확인하세요.
이 글의 전문(full-text)보기와 댓글 커뮤니케이션은
쌍용자동차 공식 블로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