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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시트 200% 활용하기

이제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생활공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특히 우리 몸과 가장 오래 맞닿아 있는 자동차 시트에 대한 관심이 최근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동차 시트는 단순한 부품이 아니라 차량의 승차감뿐 아니라 편의성과 건강과도 연계될 수 있는데요.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어야 하는 장거리 운전시에는 더욱 중요하겠죠.        


오늘은 자동차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시트를 200% 활용하는 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계절에는 히팅 시트와 통풍 시트가 유용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 나라 날씨에서 가장 유용한 자동차 옵션 중 하나는 히팅 시트와 통풍 시트라 할 수 있습니다. 일명 ‘엉따’라 불리는 히팅 시트나 통풍 시트를 사용하다 보면 이런 시트 없없을 때 운전을 어떻게 했나 싶을 정도로 편리한데요. 특히 통풍 시트는 운전 시 등과 엉덩이에 땀이 차는 운전자에게 쾌적함을 줄 수 있어 선호도가 높죠.        



특히 와일드한 오프로드를 주행할 때는 온로드부터 거친 환경으로 인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등에 땀이 나기도 하는데요.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에는 1열 통풍시트, 1열과 2열에는 히팅 시트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통풍시트는 총 3단으로 세기를 조절 가능하며, 덥거나 습한 날씨에 시원하고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1열과 2열에 적용된 히팅 시트는 2단 조절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1열의 경우는 시트 쿠션과 시트 백에도 열선이 적용되어 포근하면서도 따뜻하게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렉스턴 뉴 아레나에도 통풍시트와 히팅 시트가 적용되어 있는데요. 통풍시트와 히팅 시트 모두 3단으로 온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통풍 시트 100% 활용하는 법


통풍 시트를 100% 더 잘 활용하려면 에어컨 방향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어컨 방향을 아래 방향으로 켜주면 시원한 사람이 팬을 통해 통풍 시트로 좀더 쉽게 전해집니다. 또한 통풍 시트의 작은 구멍에 이물질이 끼게 되면 바람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실내 청소 시 진공청소기를 사용해 통풍시트를 꼼꼼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겠죠. 이때도 진공청소기를 시트에 강하게 문지르기 보다는 손이나 부드러운 물건으로 시트를 두드리며 구멍에서 빠져나온 이물질을 빨아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차에서 음료나 커피를 마실 일이 많은데요. 만약 시트에 쏟았다면 통풍 기능을 끄고 마른 수건으로 닦은 뒤 완전히 건조가 된 것을 확인하시고 통풍 시트를 사용해야 합니다.  

              

효율적으로 적재하고 싶다면 시트 베리에이션을 활용


시트 베리에이션이란, 2열의 시트를 폴딩 해서 필요한 만큼 공간을 만들어 짐을 적재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시트 각도에 따라서 필요한 짐을 가장 효율적으로 실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언폴딩, 20%, 60%, 80%, 100%로 폴딩해 본인에게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죠.        



렉스턴 뉴 아레나의 경우, 2열을 100% 폴딩 할 경우, 1,977리터의 대용량 적재 공간을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내 취향에 따라 시트의 질감과 색상을 자유롭게 선택


최근에는 자동차 시트의 컬러나 질감이 매우 다양해 개인별 성향에 따라 적절한 선택이 가능합니다. 시트 종류는 소재에 따라 크게 직물시트, 인조가죽, 천연가죽, 나파가죽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직물시트는 통기성이 뛰어나 여름에도 땀이 잘 차지 않고 미끄러짐이 덜한 장점이 있지만 무엇을 쏟거나 하는 오염에 약한 편입니다. 가죽시트는 먼지나 냄새가 배지 않고 촉감이 부드러워 선호가 높은 편이지만 가죽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죽 전용 클리너 등으로 꾸준히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가죽시트보다 부드럽고 감촉이 좋은 나파가죽은 발색이 일반 가죽보다 잘 되기 때문에 고급스러우면서 컬러풀한 시트로 구성이 가능합니다. 비싼 가죽제품 대신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직물 시트의 단점을 극복한 시트가 인조가죽으로 가죽이 늘어나는 현상도 덜하고 물, 습기, 긁힘에 강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누빔 기법의 퀼팅 시트란 가죽 겉면에 바느질을 통해 가공된 천의 겉면과 같은 볼륨감을 구현한 시트를 말하는데요. 접촉하는 신체 부분의 통기성과 안락감을 높여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렉스턴 뉴 아레나, 블랙 스웨이드 퀼팅 시트)

 

KG 모빌리티는 나파 가죽시트, 블랙 스웨이드 퀼팅, 인조가죽시트 등 다양한 질감은 물론 시트의 색상에도 다양성을 부여했는데요. 렉스턴 뉴 아레나를 예시로 볼까요? 총 네 가지의 실내 인테리어 시트 디자인을 제공합니다. 베이지 헤드라이닝의 클래시컬 베이지 인테리어, 블랙 헤드라이닝의 블랙 인테리어, 블랙 헤드라이닝의 마룬레드 스웨이드 퀼팅 인테리어, 블랙 헤드라이닝의 카키 인테리어가 있습니다.       

 


더 뉴 티볼리 역시 실내 시트 컬러를 다양화했는데요. 블랙 인테리어, 오렌지 인테리어, 그레이 투톤 인테리어로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탑승자의 편의까지 고려한 2열 리클라이닝


최근에는 자동차의 2열에도 리클라이닝 기능을 탑재해 뒷좌석도 각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섬세하게 배려했습니다.        



렉스턴 뉴 아레나는 국내 SUV 중 2열 시트 리클라이닝 최대 각도 139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거주 공간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동승자의 편안함 또한 센스 있게 고려한 요인이죠.      

  


소형 SUV인 더 뉴 티볼리는 2열이 32.5도 각도로 리클라이닝되어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시트와 떼어 놓을 수 없는 안전 벨트


시트와 연결되어 있는 안전 벨트는 혹시 모를 사고 상황에서 탑승자를 안전하게 고정시켜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KG 모빌리티는 충돌 상황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2차 상해까지도 우려해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외에도 베이비 시트 설치를 위한 안전벨트가 있을 경우 이를 활용해 보다 안전하게 베이비 시트를 고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오늘은 자동차 내에서 내 몸과 가장 가까이 밀착되는 시트 활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숨은 기능들과 꿀팁을 적극 활용해 늘 안전 주행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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