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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도전하지 않을 길을 개척해 나가는 KGM

STORY3. KG 모빌리티 70주년… ‘Go different’ 누구도 도전하지 않을 길을 개척해 나가는 KGM

KG 모빌리티가 가진 브랜드 헤리티지는 ‘도전과 개척 정신’ 입니다. 남들이 뛰어들지 않는 차종별 시장을 새롭게 개척해 나가며 전문성을 갖췄고, 국내 완성차가 도전하기엔 이르다고 생각되는 것들에 도전하며 존재 가치를 증명해 왔습니다.


#최초가 아니면 꿈꾸지 않았다 

국제 랠리는 세계 최고의 권위와 명성을 갖춘 오프로드 자동차 경기로 완주만으로도 차량의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자동차를 만든 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참가는 엄두도 내지 못했고, 유럽의 유명 브랜드들의 우승 소식을 들으며 미지의 세계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나 KG 모빌리티는 누구도 도전하지 않은 랠리에 참가해 국내 자동차산업 최초로 우승 기록을 세우며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1990년, 코란도는 비포장 도로에서 차량 스피드, 지구력, 내구성, 점핑 능력을 겨루는 키프러스 랠리에서 우승했고, 이후 세계 최초로 6년 동안 1위의 자리를 지키며 전 세계에 코란도를 각인시켰습니다.



특히 다카르랠리는 하루 수백km를 2주 이상 달려야 해 세계적 권위의 오프로드 레이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8,000~12,000km에 달하는 주행 거리와 험난한 지형으로 ‘죽음의 레이스’라 불리는 이 다카르랠리에 국내 완성차 중 최초로 완주를 기록한 차량이 바로 코란도 훼미리입니다. 1993년 파리-다카르랠리에서 종합 8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1994년에는 무쏘가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대회인 파라오랠리에서 4WD 부문 1위, 종합 2위를 차지하며 우수성을 널리 알렸습니다. 또한 무쏘로 참가한 1996년에는 다카르랠리를 완주한 최초의 한국인 드라이버가 탄생했고, 2009년에는 카이런과 함께 다카르랠리를 완주한 최초의 장애인 드라이버의 탄생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KGM만의 탐험 도전과 해외 진출


무쏘는 글로벌 5개 대륙에서 10차례의 탐험에 도전하며 현지 딜러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120여 일 동안 사하라 사막과 늪지대 등지 등 12개국을 거친 2만여 km에 이르는 아프리카 대탐험 종단은 국내외 언론에서 크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2003년에는 국내 최초 양산형 픽업트럭 무쏘 스포츠로 알래스카의 페어 뱅크스에서 시작해 아르헨티나 최남단 푸에고섬에 이르는 15개국 100여 도시를 거치는 10만여 km 대장정에 도전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2017년 G4렉스턴으로 유럽 공략에 나설 때에도 누구도 도전하지 않은 방식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했습니다. 약 50일 동안 약 1만3천km 코스를 달린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 횡단’은 동급 최다 에어백 등 다양한 첨단 안전 기술을 적용해 ‘왕의 귀환’을 알리는 해외 진출 로드쇼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KGM은 ‘누구도 도전하지 않은 길을 개척하는’ 헤리티지에 새로운 슬로건 ‘Go Different'을 더해 새로운 기술과 시도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개척해 나갈 예정입니다. 곽재선 회장은 지난해 진행된 비전 테크 데이에서 “우리 능력에 맞는 새로운 전략으로 현지화,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곽재선 회장, 글로벌 시장 직접 개척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를 나타낸 자동차라는 평을 받고 있는 토레스가 얼마 전 유럽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곽 회장은 론칭 행사에 직접 참석해 현지 미디어와의 인터뷰 및 대리점 대표들과의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열정적으로 수출 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유럽 22개국 대리점 사장 및 판매 책임자들과 직접 만나 새로운 KG 모빌리티 CI와 기업 비전은 물론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 그리고 수출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부문별 우수 대리점 활동 발표 등 해외시장에서의 판매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내 시장에서 상품성이 입증된 토레스 론칭을 시작으로 새로운 기회와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대리점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또한 폴란드 경제 TV와의 인터뷰에서 “유럽은 전동화의 선두 시장으로 KG 모빌리티의 비전 실현에 부합하는 매우 중요한 곳이다”라고 말하며 유럽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수출 성과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2022년 KG 그룹 인수 후 빠르게 경영 정상화를 이루고 있는 KG모빌리티의 2023년 수출 물량은 전년 대비 60% 상승한 결과, 2023년 ‘10억 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수출 물량 5만대 달성은 인도 마힌드라 그룹에 소속돼 있던 2016년 이후 7년 만으로 더욱 큰 의미가 있습니다. 


수출 효자 차종은 중형 SUV 코란도와 픽업 트럭 렉스턴 스포츠 칸입니다. 또한 글로벌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유럽에서의 2023년 1~3분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고,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 역시 수출 증가율 10.8%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KG 모빌리티는 토레스 론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럽 현지 판매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 및 현지 마케팅 전략을 통해 토레스 열풍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은 지난 9월 취임 1주년 ‘KG모빌리티 미래 발전 전략 콘퍼런스’에서 2026년까지 내수 판매 12만대, 해외 판매 10만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유럽 외 중동, 동남아시아 등 신흥시장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KG모빌리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아프리카와 중동, CIS(이하 아중동 CIS)의 지역 대리점과 신제품을 소개하는 콘퍼런스를 가졌습니다.


해당 콘퍼런스에는 아중동 CIS 지역 13개국의 대리점 제품 및 마케팅 담당 매니저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토레스를 시승하고, KG 모빌티의 여러 신제품과 사이드 스텝, 루프캐리어와 같은 커스터마이징 액세서리 품목을 직접 살펴보았습니다. 



이 밖에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와의 KD 협력사업은 올해부터 1단계 현지 조립 생산을 시작, 향후 2단계 사업을 위한 공장 건설로 연간 3만대 수준까지 생산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SNAM사 양산 개시 후 7년간 렉스턴 스포츠&칸 9만대, 렉스턴 뉴 아레나 7만9000대 등 총 16만9000대를 수출할 계획입니다. 또한, 기존 내연기관 계약에 이어 전기차 토레스 EVX를 추가 생산할 예정이며, 양사간 전략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SNAM사와의 적극적인 협력은 사우디 현지의 전기차 생산 및 판매망 구축은 물론 향후 중동지역 전기차 시장 진출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동남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역별 새로운 딜러사 선정 및 현지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에는 베트남 킴롱모터와 2024년까지 연간 1만5000대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총 21만대의 KD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토레스 EVX와 KGMC 전기버스 등도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갖기도 했습니다.


2023년 12월에는 필리핀 현지 딜러사인 TCCCI와 새 전속 딜러십 계약을 맺고 필리핀 마케팅을 펼칠 예정입니다. 필리핀은 소형, 중형 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주력 모델은 티볼리, 티볼리 에어를 비롯해 본격 판매가 개시된 토레스입니다. 



#가장 혁신적이고 존경받는 자동차 회사로 거듭날 KGM

KG 모빌리티는 70년 전 전쟁의 폐허를 딛고 무에서 유를 창출해 낸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차 회사입니다. 무수히 많은 어려움, 지배구조 변경에도 변하지 않았던 자동차를 향한 마음과 한시도 쉬지 않았던 기술 개발은 경영 안정화로 더욱 빛을 발할 것입니다.


2022년 취임사에서 곽재선 회장이 밝힌 ‘가장 혁신적이고 존경받는 대한민국 자동차 회사를 만들어 가겠다’라는 비전은 다양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회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전동화 모빌리티 시장에서 새로운 도전으로 혁신을 이루어 낼 Korea No.1 e-Mobility Brand KGM의 향후 100년 행보에 시선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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