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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와 함께라면 댕댕이와의 차박도 OK!

봄이 되면서 차박, 차크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복잡한 관광지가 아닌 한적한 곳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어 차박은 이제 하나의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았는데요. 특히 반려견이 있는 분들이라면 강아지와 함께하는 차박에 대한 로망이 더욱 클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댕댕이와의 차박 여행을 즐기고 계신 토레스 오너분을 만나보았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유튜브와 블로그, 인스타그램에서 빈스민캠핑(@binsmin_camper)으로 활동하고 있는 ‘하고 싶은 거 다하고 사는 토레스 오너 김민서’ 입니다.


토레스를 구매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경차로 3~4년 정도 차박 캠핑을 즐겨 왔는데요. 차박을 즐길수록 짐도 조금씩 늘어나다 보니 조금 더 크고 튼튼하면서 트렁크 공간이 넓은 차량으로 바꾸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토레스 사전 예약을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실내 및 트렁크 공간이 넓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 토레스 관련 영상 및 콘텐츠를 샅샅이 살펴보다 보니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결정을 내린 뒤 회사 근처 사업소로 달려가 실물 전시차를 직접 확인 후 바로 계약했습니다.


토레스의 가장 매력을 꼽는다면?


강인하고 튼튼해 보이는 외관 디자인 아닐까요? 실내 공간이 넓은 것도 매우 마음에 들었고, 실내 버튼이 터치식이라 깔끔해서 실내가 더욱 고급스럽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터치식 버튼이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 오류도 있었지만(웃음), 사용하다 보니 너무 편합니다. 기본옵션에 포함된 안전운전을 위한 요소도 너무 마음에 듭니다.


특히 튼튼해 보이는 외관이 주는 안정감, 짐을 넉넉하게 실을 수 있는 트렁크 공간이 너무 좋았어요. 경차로 캠핑이나 차박을 다닐 때는 조수석을 제외한 공간이 모두 캠핑 용품으로 가득 찼는데, 토레스는 트렁크 공간만으로도 여유롭게 짐을 넣을 수 있어요.



차량을 계약할 즈음에 카키색 컬러에 매료되어 있던 시기였는데, 제 토레스는 외장과 내장 컬러가 모두 카키라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앞서 이야기 드린 것처럼, 차박을 보다 잘 즐기기 위해 넓은 실내공간과 트렁크 적재 용량이 차량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였는데요. 토레스는 동급 SUV 중 트렁크 공간이 가장 넓어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하는 차박도 거뜬합니다. 또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데일리카로 활용하기에 손색이 없고, 무엇보다 갓성비를 갖춘 차량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차박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요?


내가 원하는 곳 어디든 떠날 수 있는 자유로움! 이것이 차박의 가장 큰 매력 아닐까요?      

  

제 차는 세미 캠핑카처럼 파워 뱅크도 매립시켜 어디든 가볍게 짐을 싣고 떠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소는 동해 바다인데요. 바다와 가까운 곳에 주차하고 트렁크만 열면 파도 소리를 들으면서 행복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솔로 캠퍼로 캠핑을 오래 했는데요. 외진 곳을 다닐 땐 무섭기도 하고, 주변에서 반려견과 캠핑을 추천하기도 해 강아지와 함께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족이 될 반려견을 알아보던 중, 입양 시기가 지나 소외된 댕댕이를 만나게 되었고, 운명적인 끌림으로 만난지 5분도 안되어 입양을 결정했습니다. 캠핑은 처음에 오자마자 시작한 것은 아니고, 강아지가 새로운 집과 식구들에게 적응할 시간이 필요해 함께 10개월 정도 생활한 뒤 동반 캠핑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반려견과 함께할 때의 팁이나 에피소드가 있다면?


차박이나 카크닉을 할 때는 반려견의 차멀미 여부를 살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장거리로 떠나기 보다는 차에 타는 것을 불편하게 여기는지 여부를 짧은 거리부터 조금씩 확인해야 합니다.     

   


저는 함께 차박을 즐기기 위해 카 시트도 직접 만들어 가까운 거리부터 자주 다녔어요. 그 덕분인지 적응을 잘해서, 동반 캠핑 시 주변에서 반려견이 있는지도 몰랐다고 할 정도로 잘 짖지도 않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장거리 여행도 함께 했었는데요. 5시간 가까이 배를 타야 하는 울릉도 여행, 3박 4일 섬 투어 차박 여행도 잘 다녀왔습니다.                


차박에 적합하도록 토레스를 꾸밀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포인트가 있을까요?

평탄화와 암막 커튼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혼자 캠핑을 다니다 보면 밤에 차 안 조명을 켰을 때 차 안이 훤히 보일 수 있어서, 토레스를 받자마자 첫 번째로 만든 게 암막 커튼과 우레탄 창이었어요.      

  

평탄화 작업은 전문 업체에 맡겨 세미 캠핑카처럼 꾸미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견적 비용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직접 평탄화 작업을 하기로 결정하고 한 달 동안 주말마다 친한 언니, 오빠와 함께 지인에게 장비를 대여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손수 제작했습니다.        



내 방 침대처럼 편안하게 잘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게 목표였는데요. 가끔 꿀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차 안이어서 놀란 적도 있습니다. 아늑하고 편안한 나만의 아지트가 생긴 것 같아 너무 좋아요.      

  

토레스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요즘 중형 SUV 다양한 차량이 많이 출시되고 있지만, 세련된 디자인과 갓성비를 갖춘 차량은 단연코 토레스 뿐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토레스만 있다면 반려견과의 여행이 두렵지 않다는 김민서 오너님을 만나봤는데요. 반려견과 함께라 차박 여행이 두 배 더 즐거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모든 여행이 안전하고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기를 KG 모빌리티가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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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공식 블로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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