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지망생 애니메이션 "나혼자만레벨업" 12화(완)

Arise

# 애니메이션 소개

"나 혼자만 레벨업"은 현대 판타지 장르의 웹소설로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됐으며,

현재는 웹툰에 이어 애니메이션까지 나온 작품으로 약칭 "나혼렙"으로 불리기도 한다.

장르는 액션, 판타지, 현대 판타지다.

---

# 12화

해당 작품을 "작가지망생"의 시선으로 인상 깊었던 장면이나, 느낀 점 등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 아래 리뷰부터는 애니메이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나 혼자만 레벨업" 12화의 제목은 "Arise"다.

12화에서는 성진우의 전직과 능력이 메인이다.

특히나, "네크로멘서"라는 직업과 그 이상의 성과로 "그림자군주"가 되는 모습.

그리고 하이라이트는 역시 "이그리트"의 그림자 군단에 소속되는 거다.

인상적인 장면은 2가지였는데,

첫 번째는 스스로의 나약함을 이겨내고 끝까지 살아남는 장면이다.

분수를 모르면 무모한 법. 각오 같은 말로 허세 부린 결과가 죽음.

나약한 성진우의 또 다른 모습이 지금의 성진우에게 하는 말이다.

하지만 결국 극복해 낸 성진우의 말은 어설픈 고통은 날 더 강하게 만든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한 끗차이라고 본다. 마치 99도와 100도처럼

그 1도의 차이의 버팀이 결말이 달라지게 하는 것처럼.

만약 성진우가 포기했다면 99도로 끓지 못해 죽게 되었을 거지만,

그 1도를 버텼기에 생존해서 전직했었던 것이다.

두 번째는 그림자 군주가 돼서 이그리트를 만드는 장면은 인상적이었다.

3번의 기회 중 2번의 실패.

무인이자 기사인 이그리트의 추출 장면과 대사는 꽤 좋았다.

전체적으로 지난번 글을 쓴 만큼의 이야기가 진행됐고,

재미있게 봤지만 역시 애니메이션의 특성상 조금 짧은 이야기는 아쉬운 점.

오늘 2024년 3월 31일 1기의 최종화 방영 직후, 2기의 제작이 결정되었다

이제 제작이 결정됐다 보니, 언제 방영될지는 아직 미정이다.

다만 스토리상 2기에는 제주도 사건이 메인으로 나온 편이 될 것 같다.

특히나 "베르"의 등장과, 일본과의 스토리를 어떻게 풀지 개인적으로는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