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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새벽녘 어둠 속
마음 쌀쌀해 추울 적엔
자다가도 일어나 앉아
기도합니다
어둔 꿈 속을 헤매다
두려운 마음이 들면
일어나 앉아
당신을 찾습니다
엄마 잃은 아기처럼
그리움 달콤한 꿈을 꾸다가도
꿈에서 깨어나면
그럴때면 나는
얼굴을 파묻고
기도하지요
어제 본 아픈 사람
어제 본 슬픈 사람
부탁한다고
어린 아기처럼
품에 안아달라고
사회복지와 비폭력을 고민하는 가톨릭 신앙인입니다. 활동가로 청년 협동조합과 노숙인 지원단체에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사회복지사로 일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