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하나면 판단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는 연애도 신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비혼주의가 아니라면 연애를 시작할 때부터 결혼 상대로도 괜찮을 사람일지 생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누군가와 안정적으로 1년 2년 연애를 하다 보면 슬슬 결혼 얘기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 사람과 정말 결혼해도 될까?' 고민이 된다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이것 한 가지만 생각해 보면 됩니다.
바로 '이 사람에 대해 부모님에게 설명할 때 과연 걸리는 부분이 없는가?'를 생각해 보면 됩니다.
직업, 이성관계, 주변 환경, 성격, 성향 등 어느 것 하나라도 걸리는 부분이 없어야 합니다.
부모님에게 연인에 대해 설명하면서 내가 자꾸 숨기게 된다거나 그 사람을 두둔하고 있다면 그건 솔직하게 부모님께 말씀드릴 수 없을 정도로 걸리는 부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나를 가장 사랑하고 나를 가장 잘 아는 부모님은 웬만해서 내가 결혼하겠다고 데려온 사람을 반대할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반대하신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물론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반대하신다면 부모님과 싸워야겠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 어느 정도 내가 수긍이 가는 문제라면 그 문제가 보완될 때까지 결혼을 보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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