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을 만난 동생이 있다.
내가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아무 말없이 옆을 지켜줬던 동생.
항상 거짓 없는 웃음으로 나를 대하고
나 자신보다 나를 더 걱정해줬던 그 친구가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
또 다른 행복의 길에 들어섰다.
고맙게도 너무 고맙게도
이 친구의 곁을 너무 좋은 분이 지켜주고 있다.
그리고.
마치 오랜 인연 이었던 것처럼
그 분 또한 동생같이
나에게도 과분한 사랑을 준다.
부족한 형에게
당신이라는 동생은
큰 행복이다.
두분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