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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석같은남자 Apr 06. 2016

소중한 인연.


10년을 만난 동생이 있다.

내가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아무 말없이 옆을 지켜줬던 동생.

항상 거짓 없는 웃음으로 나를 대하고

나 자신보다 나를 더 걱정해줬던 그 친구가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

또 다른 행복의 길에 들어섰다.


고맙게도 너무 고맙게도

이 친구의 곁을 너무 좋은 분이 지켜주고 있다.

그리고.

마치 오랜 인연 이었던 것처럼

그 분 또한 동생같이

나에게도 과분한 사랑을 준다.


부족한 형에게

당신이라는 동생은

큰 행복이다.


두분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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