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창신동 골목

by sonagi

사랑받지 못한 목련은 화장을 지우지 못했다.
흐드러진 벚꽃잎은 봄바람에 괜한 눈물이다.
창가에 서서 저 멀리 뭉개지는 봄을 본다.
그래 봄이다.
.
사진기 들고 골목을 또 찾아야겠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우리 동네, 후암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