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을지로 골목, 달 다방
아침을 열기 전 고요의 분주함.
일부 부지런한 상가의 주인은
문 연지 오래인 듯 졸고 있고
빗질하는 사람, 박스 나르는 사람
공업사 기계는 시끄럽기까지 하다.
골목 초입의 달 다방 커피는
아직도 맛을 못 봤다.
sonagi작가입니다. 펜화, 드로잉, 만화, 수채화, 사진등 예술과 관련된 모든 분야는 저에게 항상 목마름입니다. 끊임없이 나를 재발견하는 삶을 꿈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