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화 나의 방어
쉽지 않은 관계의
사람이 있다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에서는
잘 그러지 않다가
그 사람과 대화를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방어를 하고 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문제였던 것 같은데
끝을 보려 하는 내가 있고
못난 모습이 나오는 것 같다
어떤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건 좋다 생각한다
하지만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말하려는 나의 생각과
다르게 언쟁을 높이고 있다
사실 어디부터 잘못된 것인지
알 수 없다
내가 마음이 넓지 못한 건지
그 사람과 맞지 않는 건지
하지만 중요한 건
그 후 나의 태도인 듯하다
모든 관계가 쉽지 않겠지만
이런 관계에서는
특히 한 번 더 이해하고
가볍게 받아치면서
배려와 센스를 기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 것 같다
들을게 너의 이야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