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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맑은븐니씨 May 13. 2022

송븐니곤듀가 좋아하는 활동

<송븐니 나라의 송븐니 곤듀> l 하고나면, 행복해지는 것들

오늘은 다가오는 로즈데이 (5/14)일을 맞이하여, 송븐니 곤듀가 좋아하는 활동을 몇 가지 기록해보고자 한다. 사진과 함께 재미있는 설명을 진행하여, 다가오는 주말에 쌓인 피로를 함께 풀어보고자 함이다. 몇 년 간의 활동과 사진을 집약하여 설명하고자 하오니, 아주 최근의 일들과 함께 섞여있는 활동들임을 미리 알려드린다. 또한, 븐니가 정말 하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기분마저 들게하는 일들을 선정하여 소개드림을 알려드린다.


1. 전시회 & 문화공연 관람

SNS를 가장 활발하게 하는 세대인 만큼, 각종 전시회들도 이러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하여 시각적인 장치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미디어 파사드 같은 기술들과 아름다운 음악까지 조화로운 전시회에 있으면, 여기가 작품 세계 안인지 현실 인지를 분간하기 힘들 정도의 흡입력을 지니고도 있으니, 참 재미있는 전시회라는 생각이 드는 장소들이 많이 있었다. 


2. SNS 친구 만들기

브런치를 하면서, 블로그의 친구들과 인스타그램 계정에 친구들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이는, 다른 공간에서의 나의 글 활동을 보고 싶어하는 친구분들이 있다는 것을 말씀해주시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매우 기쁜 마음이다. 이제, 블로그에는 600명에 육박하는 친구들이 있고, 나머지 SNS를 합치면 1,000명 정도의 이웃친구들이 있는 것 같아, 친구 부자가 된 기분이 들기도 한다. 실제로 만나면, 모를지도 모르는 온라인 사이에서의 친구들. 요즘 시대의 약한 연결의 힘을 조금 느끼기도 하면서.


3. 좋아하는 사람 떠올리면서, 행복에 젖기

블리는, 이립에 들어서면서 느낀 점이 하나 있다면, 누군가에게 저주나 원망을 날리는 마음 보다는, 누군가를 위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결국엔 나에게도 좋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기적인 생각일 수도 있지만, 정말 누군가를 순수하게 사랑하고 위하는 마음이 들 때, 나의 마음과 머리, 정신상태와 심리상태도 훨씬 더 좋고 상쾌한 기분이 드는 것을 느끼면서 말이다. 그리하여, 누군가가 아주 미워도, 그냥 그 당시에만 나빠진 기분을 추스리려고 노력하며, 이제는 누군가의 행복과 사랑을 함께 비는 성숙한 내가 되었다고 조금은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4. Youtube 영상 보면서, 흥얼거리기

이동시간이나, 서류를 보는 시간이나, 개인 공부를 하는 시간에는 흥이 많은 블리의 흥을 해소시킬 길 이 없다. 그러면, 여유 시간에 블리곤듀는, 많은 노래를 듣고 많은 영상물들을 시청하는 편인 것 같다. 원래 평소에 노래듣는 것도 좋아하고, 영상물을 통해서 빠르게 지식을 얻는 것도 좋아하기 때문이다. <독서가 좋은 이유>를 작성하긴 했지만 왠일인지 요즘에는, 나 역시도 영상을 통한 정보 습득이 편안해지는 역설적인 상황에 놓여, 민망스럽기도 하다. 


5. 다이어트 해서, 거울로 셀스타그램 남기기

나이를 먹으니, 근육량이 감소하고 과거보다는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변화하고 있음을 실감하게 되었다. 그리하여서, 자기관리에 욕심 많은 필자는 과거보다 걷기 운동도 더욱 열심히 하려고 노력한다. 특히, 살이 찌면 가장 티가 나는 팔과 허리, 얼굴 볼살에 지방이 침범하지 않도록 육식주의자 블리가 채소를 주어먹기도 하며, 먹는 속도를 최대한으로 줄여 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소화를 시키려고 노력하기도 한다. 정말, 밥을 새 모이만큼 먹는 것을 보고 할머니는 나를, 힐끔힐끔 쳐다보면서 한 마디 하셨다는 추억. 



이렇게, 송븐니 곤듀가 평소에 좋아하는 활동을 몇 가지의 항목으로 나누어 정리하여 보니, 참 즐거운 시간이었다. 손이 다쳐서, 더욱 자세한 설명은 작성하지 못했지만 사진과 함께 진행된 설명이기에 얼 추, 대 충, 무슨 늬앙스의 활동들인지 센스있는 독자분들께서는 알아주실 것이라는 판단 하에 오늘도 글을 작성해본다. 매일이 새로울 순 없겠지만, 새로운 활동으로 삶의 동기를 얻는 블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즐겨보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너무 Active한 활동은 잘 맞지는 않는 것 같다. (무리 없이 즐기려고 한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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