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꿈많은븐니씨 May 17. 2022

[자극주의보] 약 잡수시고, 이상형 포슷힝

<송븐니 나라에 송븐니 공주> | 왕댜조하

원제: [자극주의보]  빨고, 이상형 포슷힝


븐니가 아주 어린시절부터 인기가 많았단 사실이 공공연한 사실로 굳어지는 가운데, 오늘은 그동안과는 조금 더 확실하고 사실적인, 이상형에 대한 글을 작성하여 다가오는 핫한 썸머 6월에 어울리는 글을 작성해보고자 한다. 날라리 븐니언니의 속물같은 이상형 뒈, 공, 개 날 이오니, 모두 펜 가지고 필기 바랍니다.


• 약간 못된 말투 가진 사람

븐니 곤듀는 많은 썸을 타본 결과, 아직도 나쁜 남자의 결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나의 모든 말을 곧장 다 듣기 보다는 약간 못된 말투로 자기의 뜻을 더 주장하는 왕댜가 좋은 이유는, 연애의 즐거움을주기 때문이다. 기획력이 탁월한 븐니 곤듀는, 예측 불가능한 답변의 못된 말투를 가진 사람이 더 좋은 느낌이다. 부작용은 다음과 같다.


=> 예외사항: 가끔 따스한 마음, 말투가 그리운 날이 있고, 아무리 나쁜+멋진 남자라도, 차갑게만 답변하고 말투가 못되기만 하면 그리 좋지가 않음


• 코가 됸나 높은 사람

븐니 곤듀는 외모 중, 상대방의 코를 제일 많이 보는 것 같다. 코가 조큼 많이 높은 사람을 보면,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게 되는 개인적인 성향이 있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눈인데, 눈은 쌍꺼플이 없는 긴 눈을 볼 때 친해지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키도 나보다 크기만 하면 되니, 느낌을 많이 보는 편이기도 하다.


=> 예외사항: 가끔 이런 외모가 아니더라도, 얼굴의 조화로운 자기만의 개성이 있는 왕쟈들도 븐니 곤듀의 마음을 사로잡을 때가 있음 :)


• 연상인 사람

이는 내 편견일 수도 있는데, 나는 나이를 조금 중요시 여기는 편인데.. 아무래도 연상이 더 어울리지 않나 싶다. 투정을 부리는 차원이, 아따맘마에서 말 안듣는 딸래미 "단비"수준이기에 아무래도 인생을 조금이라도 더 산 분들이 어울리지는 않을까를 생각한다.


=>예외사항: 드물게 좋아지는 동갑이 있음!!


• 자기 분야에, 열정적인 사람

책한권은 아니더라도 자기 분야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글을 쓸 때 눈이 빛나고 열정적인 사람들이 있다. 그렇게 자신의 분야에서 차근차근, 하나 둘 이룬 사람들을 보면 친해지고 싶고 그 열정을 닮아가고 싶은 생각이 든다,


=>예외사항: 너무 일만 하면, 외로울 것 같음.


• 계속 배우려는 자세가 있는 사람

공부를 잘한다/못한다가 아니라, 긴 인생이라는 레이스에서 자기만의 목표가 있고, 계속 뭔가를 배우려고 하는 자세가 있을 때~! 뭔가 믿음직 스럽고 함께 성장&발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인생을 멋지게 살 것 같다는 느낌도 든다.


=>예외사항: 이런 사람은 인기 많지 않을까..


이 외에도, 나를 끝까지 신뢰해주는 마음이 있는 사람, 하얀 거짓말은 하지만 정직하고 신뢰를 주는 사람, 적당한 허세가 있어서 자신만의 색깔이 있는 사람 등등~! 븐니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매력포인트는 조금 다양하기도 하다.


븐니의 연애 상태는 아이엔지 일 수도 있다는 점을 밝히며, 이는 연애십계명 작성을 마치고, 미처 작성하지 못한 이상형의 매력 포인트 편을 확장하여 작성해본 글이다. 내가 그들에게 원하는 매력 포인트 만큼, 그대들도 나에게 원하는 것이 있을 터이니 이점, 참고하여 연애사업 진행하겠뜹니다 :-)


https://brunch.co.kr/@songvely1004/581

https://brunch.co.kr/magazine/lovefighter


작가의 이전글 가정의 달을 맞아 쓰는 신앙에세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