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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야무진븐니씨 May 26. 2022

해처리야, 안녕.

<이미지-나무위키>

내가 스타 종족 중에서는 사실, 저그를 조금 무서워해. 왜냐면 사운드도 어마무시하고, 나는 프로토스를 제일 좋아하기 때문이야. 그래도 가끔 저그로 전투를 진행해야 할 때가 있는데, 너를 통해서 저그랑 히드라를 대량으로 생산해내는 재미를 느끼기도 해.  특히 너는 삼단계 진화 과정이 있어서 너의 모습이 새롭게 변화하는 것을 볼 때마다 재미를 느껴.


해처리야, 너의 아래에서 사는 애벌레가 가끔 빨리 생기지 않아서 게임할 때에는 성질 급한 븐니 가슴에 아주 복장이 터져서, 너를 보챈 적도 있는데 용서를 구할게. 너를 조금  인내심 가지고 지켜봤어야 했는데  앞에 쳐들어온 질럿을 보며, 너를 조금 독촉했던  이해해주길 바란다. 해처리야, 저그의 본사이자 심장, 핵심너가 있어 나는 든든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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