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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맑은븐니씨 Feb 10. 2022

I have to let U go Now

필자의 감성노래듣기로 많은 충전이 된다.  중에서도 어린 시절 SES, 핑클, 베이비복스, HOT, 젝키 언니/오빠들을 많이 좋아했다. 베복 언니들(?) 은근하게 좋은 노래와 심장이 콩닥콩닥 뛰게 만드는 기분 좋은 노래들도 많이 있어, 라디오에 테이프를 꽂아 자주 즐겨들었던 기억이 있다. 또한, 모뎀 인터넷 시절 다소 느린 인터넷 망을 가지고, 노래와 게임을 하기 위한 필자의 , , 눈물을 들인 노력도 있다.


그 중에서 베이비복스의 <go>는 넌 지금 가야만 하니 라는 가삿말로 시작되어, 이별하는 사람이 상대방을 떠나보내는 것이 싫기도 하다는 것을 담담한 심정으로 불러내고 있다. 그런데, 상대방은 이미 마음 정리를 많이 한 모양이다. 노래에서 아무리 애타게 그를 불러도 난 널 놓아주어야 한다면서 계속 적으로 사랑이 종료되었음을 혹은 이별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여야 함을 노래하고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너를 붙잡아서는 안돼

혼자서 힘들 더라도 널

보내 야만 해


- 베이비복스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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