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선수가 은퇴하여, 감독이 되고 꿈나무들을 코치
하는 것을 보면 참 멋있다는 생각이 든다. 반대로, 국가대표 들에게 오랜시간 현역시절의 능력을 계~속 유지하면서 선수들과 동등한 컨디션으로 늘 그때 그시절의 최고조에 달한 최상의 컨디션을 늘 유지하며, 평생을 현역같이 살아라~! 라고 누군가가 요청하실 경우엔 그것은 어쩌면 가혹한 부탁이란 생각도 든다. 그 이유는 정말 신체적으로 타고난 누군가는 비교적 그때와 비슷한 실력을 유지할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인간들에게는 신체적으로 노화가 오고, 늘 레전드로 남기는 힘드니까. 사람의 능력이란 것은 상황에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기에 불가능한 가혹한 요구일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사람들의 능력이란 것은, 사람들의 최고치의 재능이란 것은…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자라나기도 하고, 변화하기도 하고, 잠재적인 능력이 발전되기도 하며, 갖고 있던 능력이 때론 퇴화하기도 하는 다채로운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슨 얘기를 하기에 이렇게 서두가 길어? 발표 역시 마찬가지인 점이 있기에 쓴다. 우리는 늘 완벽하게 말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발표에서의 긴장이나 실수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더불어.. 나에게도 어린 시절 발표울렁증이 온 적이 있었고, 성인이 되어서는 있는 발표를 맡아서 다 해야했던 적이 있다. 실생활에서도 다대다 면접에서의 합격률이 높아진 이른바 울렁증을 극복한 노력파 븐니작가는 이 기회에 발표에 대한 생각을 적어보고 싶기도 해서다. 어떻게 발표를 즐기지?!?!에 대한 나의 견해다.
#>> 내 생각을 격려받는다고 생각하고 발표하자.
사실, 면접이든 발표든 내 생각과 의견을 누군가에게 평가받는다는 그 제한적인 환경과 위치는 어느 누구에게나 긴장감을 유발하며 평상시에 진행되는 ”일상대화“보다는 심리적으로나 인지적으로 더 큰 신경이 들어가게 되는 일이다. 그런 상황에 대부분의 일반적인 우리들은 긴장이 되거나, 혹은 질문을 잘못들어 버벅대거나, 말을 하는 중간에 호흡이 부자연스러워진다든가, 혹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과한 설명을 늘어놓는 등의 <내 생각과는 다른 무의식의 흐름>을 설명해놓고 나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그래서 예전에 어떤 수업을 듣다가 한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신 것 같은데,
어쩌면 생각보다 내가 생각한 그 발상과 기획을 다른 사람 앞에서 내 의도대로 정확한 시간 안에 발표하고 드러낸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일 수가 있다고 말씀해주신 적이 있다. 생각해보니 맞는 말 같기도 하다. 내 생각을 말하다가, 묘하게 다른 방향으로 빠지거나 핵심을 놓친다거나 상대방의 의견에 교묘하게 끌려간 적도 많으니까 말이다. 그러니, 이러한 상황에서는 나의 생각을 평가받는다고 생각하지 말고, 나의 의견을 격려받는 다는 생각으로 심리적 장치를 마련하고 진행해보면 훨씬 마음이 안정되어 더 좋은 의견으로 발표가 이루어질 수 있다.
#>> 반만 성공시키겠다!!라고 다짐하며 연습하자~
처음부터 다 잘할 수는 없다. 나의 생각을 정리한 발표노트를, PPT를 완성했다면 절반의 설명이라도 핵심을 짚어가며 말하는 연습을 해보면 좋겠다. 그렇게 발표의 긴장감을 낮춰가면서 질적인 부분도 함께 짚어나간다면 긴장이 되는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발표력이 높아져 어느새 술술 말을 하고 생각을 정돈할 수 있는 스피치의 전설이 되어있을 것이다. 처음부터 완벽하기 보다는, 나다운 제스처와 나다운 생각, 나다운 자연스러움을 첨가하여 절반의 성공을 맛 보자꾸나!
#>> 평소에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실시하자 :)
익숙한 연습은 곧 날이 선 실력이 되어 우리들의 모습을 조금 더 프로페셔널하게 바꿔줄 것이다. 나는 특별한 동기가 있는 게 아니라면, 평소에 앞에 나서서 무언가를 연설하는 걸 조금 안 좋아하는 성격이고, 고등학교 때에는 발표하는 게 무섭기까지 했던 점이 있다. 그런데 상황이 바뀌고, 자주 앞에 나가서 어쩔 수 없이 과제 점수를 받기 위해(??) 해야하는 상황 속에서 무대에 나아가야했고 내 목소리가 발표에 조금 잘 어울리는 목소리란 것도 알게 된 시점이 있었다.
그렇기에 강단에 나아가 리허설도 해보고 점점 더 발표 스킬이 늘어나가다 보니,, 사실은 긴장이 되어 떨리는 순간에도 남들이 보면 비교적 제법 말을 잘하는 사람으로 보일 수가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니 평소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리허설을 준비하여 실전의 어떤 발표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우리가 되어보자. 오늘은 이렇게 발표준비의 태도 편을 간략히 적어본다. 왜냐면, 나도 연습을 안해서 지금 더 노력해야하는 시점이 되었기에 이 글을 남기며,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