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 관절 이상
폐암 4기인 엄마가 한 달 전부터 대상 포진과 함께 아침에 일어나면 입을 벌릴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있어. 참다참다 오늘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병원 코디네이터 간호사와 통화했는데 대상포진으로 통증의학과 통해서 약도 처방 받았다하는데, 제가 혹시나 전이가 되서 그런것 아니냐고 했더니 오늘 담당 교수님 진료는 없지만 다른분 진료로 종양내과 진료를 잡아주셨어요.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얼굴 뺨쪽으로 해서 엄마가 통증이 있다했는데 대상 포진도 아니고 암으로 인한 전의도 아니라 하시며 치과병원쪽 협진을 의뢰해 주셨습니다.
감사하게도 치과병원에서 턱관절로 인한 증상임이 판정났어요. 원인이 스트레스성으로 근래 엄마가 이레사 부작용으로 온몸의 간지러움 때문에 한밤중에 깨시고 잠을 푹 못주무셔서 그런것 같더라구요. 다행이 근육이완제 처방받고 수시로 턱 운동을 하라는 처방 받았습니다. 2시40분에 병원 갔는데 6시가 다 되서 끝났네요.
15년 1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