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O(세계지식재산권기구) 초청 연사로 참여하였습니다
WIPO(세계지식재산권기구) 초청 연사로 참여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인호 변리사입니다.
지난 6월 말, WIPO(세계지식재산권기구)에서 라오스/아세안지역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연사로 초청받아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변리사를 처음 준비할 때 특허법 책에서만 보았던 국제 기구에서 연사로 초청받아 영광스럽습니다.
IP 업계를 벗어나면 조금은 생소한 국제 기구이기도 합니다.
WIPO(세계지식재산권기구)는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하고 있는 UN 산하의 특별기구입니다. 전세계 국가의 지식재산 제도를 총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조직입니다. 전세계 지식재산(IP)과 관련된 정책과 제도를 논의하고, 다양한 국제 조약을 관할하는 국제기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WIPO가 관장하고 있는 조약으로 특허협력조약(PCT)이 있는데, PCT 시스템을 통해서 전세계 국가에 특허를 효과적으로 획득할수도 있습니다. 상표, 저작권과 같은 다양한 지식재산권의 조약을 관할하거나, 국제출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WIPO는 개발도상국 국가나 회원국이 지식재산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번에 WIPO(세계지식재산권기구)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라오스/아세안지역 창업자에게 지식재산(IP)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다양한 지식재산(IP)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저는 연사로 참여하여 두 세션의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영어 강의로 두시간 남짓 진행되었고, 그룹 토론까지 심도 깊은 지식재산권 토론을 진행되어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창업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 내용을 준비하기 위하여, 한달 남짓의 기간 동안 강의를 준비하였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앞으로도 창업자, 스타트업을 위한 지식재산 콘텐츠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IPO 강의 주제]
(1) A Young Innovator/Inventor with Innovation and New Ideas: How to Prepare and Initiate Startups Business
(2) A Young Innovator/Inventor with Innovation and New Ideas: How to Develop and
Manage Startup Business For Growth and Income Gener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