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특별한 날입니다.

나쁜 날도 우리에게는 특별한 오늘이다.

by 창수

날씨가 맑았었는데, 갑자기 내린 소나기.

그 소나기를 맞아서 홀딱 젖은 경험 있으시죠?

그런 날 우리는 ‘운 나쁜 날’이라고 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비로 물에 젖은 날이니까 말이죠.

그러면 우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오늘은 진짜 (운) 나쁜 날이야. 갑자기 비를 맞고 말이야.’




그런데, 소나기를 맞을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아마 일주일 중에 하루도 안 될 겁니다.

안 좋은 일이지만 그만큼 특별한 이벤트라는 말이죠.

안 좋은 일인데 어떻게 특별한 이벤트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건, 좋은 일도 그만큼 일어나기 어렵다는 겁니다.


나쁜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마주치기 어려운데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길 바란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 소나기를 다 맞았네. 이 소나기 맞은 만큼 다른 날 좋은 일이 일어날 거야.’


너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죠?

맞습니다. 어쩌면 다른 사람이 볼 때, 정말 긍정적인 생각이죠.

그렇지만, 이렇게 생각해도 특별한 좋은 일이 일어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나쁜 일을 맞은 특별한 날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어쩌면 좋은 일을 맞는 특별한 날을 만드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나쁜 일이 일어났다고 해서 특별하지 않은 날이 아니란 말입니다.

특별한 날은 좋은 일, 나쁜 일, 이상한 일 등

모든 상황을 통해서 만들어집니다. 우리가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말입니다.




나쁜 일이 일어났다면, 다음에는 똑같은 상황을 피할 수 있는

특별한 날을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너무 불행한 날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더 특별한 날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날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진짜 특별한 일이 일어날 테니까요.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은 정말 극악의 확률로 일어나는 일입니다.

좋은 일, 나쁜 일, 이상한 일, 새로운 일 모두 말이죠. 이 일들에

경중을 두지 마세요. 오히려 일어난 날을 더 특별하게 만드는

좋은 일이라고 받아들이세요. 다음의 특별한 날을 만드는 계기가 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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