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전부터 독특한 인테리어와 저렴하고 맛있는 커피로 유명해진 베트남 체인 카페
홈페이지 : http://congcaphe.com
3년전 하노이 여행 때 처음 방문했던 콩카페는 이제 베트남 전역에 수십여개의 지점이 늘었다. 사실 3년전에는 콩카페가 티브이에 나오지도 않아서 유명한곳인지도 몰랐고, 코코넛 커피가 있는지도 몰라서 카페 쓰어다를 마셨더랬다. 한데 2년전부터인가? 다낭을 많은 한국 관광객이 방문하고, 방송에도 노출되면서 더욱 인기를 끌게 되었던 것 같다. 베트남의 쯩우웬이나 하이랜드보다는 인지도는 낮지만 젊은이들 사이에서 독특한 인테리어와 저렴한 커피 가격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체인점이 늘기 시작했다.
대부분 여행자 거리인 데탐 거리 근처의 콩카페에 방문을 하는데, 비추 하고 싶다. 하노이보다 맛이 떨어지고 후기를 보면 알겠지만 위생적으로나 친절도면에서 다른 지점보다 별로다. 2018년 3월 방문 시 거의 70%가 한국인 관광객이었으며, 주문 메뉴가 코코넛 커피였다. 만약 꼭 방문을 해보고 싶다면, 조금 멀지만 호찌민 중앙 우체국 근처 콩카페를 추천한다.
코코넛 커피 65,000동 (2018년 3월 기준)
호찌민 데탐 거리 근처 콩카페 구글맵 위치 확인하기 클릭
호찌민 중앙 우체국 근처 콩카페 구글맵 위치 확인하기 클릭
하노이에만 수십여개의 지점이 있어서 인지 하노이 콩카페는 맛이 좋았다. 또한 여행자 거리에도 여러 지점이 새로 생겨서 선택의 폭도 넓다. 코코넛 커피도 호찌민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맛 또한 좋았다. 성조셉 성당 앞 콩카페의 경우 1층은 흡연 가능이었고, 2층부터는 비흡연석이었다. 바딘광장 가는 길에 위치했던 콩카페의 경우 커피 메뉴 하나당 달달한 과자를 주었다.
코코넛 커피 45,000동 (2018년 5월 기준)
하노이 성조셉 성당 앞 콩카페 구글맵 위치 확인하기 클릭
하노이 바딘광장 근처 콩카페 구글맵 위치 확인하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