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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ON Apr 26. 2016

에디터 선정 2016 월별 추천 여행지

동남아 부터 유럽까지..

지역별로 날씨나 축제, 성수기 여부에 따라 여행에 가장 적합한 시기가 있다. 에디터가 선정한 2016 월별 추천 여행지 12곳을 아래에 소개한다.


1월 - 미얀마

© Peter Halling Hilborg

동남아시아 대부분의 지역에서 1월은 건기에 포함되어 여행하기에 좋다. 미얀마는 가장 더운 4월만 피하면 11월~3월 사이 아무 때라도 여행하기에 적합한 날씨이다. 낮 평균기온은 25~30도이며 일교차가 크니 긴팔옷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미얀마 추천 루트
양곤 (Yangon) in - 만달레이 (Mandalay)- 바간 (Bagan) - 껄로 (Kalaw) - 인레 (Inle) out
반대 루트도 가능


2월 - 인도

© Angel Ganev

‘홀리(Holi)’ 라 불리는 인도의 ‘사랑의 축제’는 인도에서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되는 것을 축하하는 봄맞이 축제로 매년 2월~3월 인도 전역에서 열린다. 다양한 색의 가루와 물감을 얼굴이나 몸에 문지르거나 뿌려대며, 색 물풍선을 던지거나 물감이 든 물총을 쏘며 축제를 즐긴다. 2월의 인도 날씨는 한국의 가을 정도의 기온으로 여행하기에도 좋다. 


3월 - 캐나다

© Artur Staszewski

캐나다 퀘벡(Québec)의 겨울은 영하 20도를 넘나 들지만 3월에는 0도에서 영하 5도로 비교적 덜 추운 편이다. 퀘벡 여행의 묘미인 개썰매나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면 3월이 마지막인데, 4월부터는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기 때문이다. 3월은 비수기이기 때문에 항공권이나 숙박도 저렴하게 예약 가능하다.

퀘벡 관광청 사이트
추천 관광 : 올드 퀘벡 (Old Quebec) , 개썰매 (Dog sledding), 몽모렌시 폭포 (Montmorency Falls Park), 퀘벡 - 레비스 페리(Levis Ferry) 등


4월 - 태국

© Jan

‘송크란 (Songkran)’은 태국 전역에서 열리는 물놀이 축제이다. 30~40도의 더위에 물바가지를 쏟아붓고, 물총을 쏘며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 하나가 되어 축제를 즐긴다. 태국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미얀마에서도 4월경 물축제가 열린다.

쏭크란 축제 기간 : 2016년 4월 13일~15일
태국 항공권 검색: 스카이스캐너


5월 - 대한민국

© Republic of Korea

우리나라에서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달은 덥지도 춥지도 않은 5월이 아닐까? 산이나 바다 어디로든 떠나자. 에디터가 추천하는 도시는 바다가 있는 부산과 제주도이다.

서울 - 제주 저가항공 : 티웨이 항공이스타 항공진에어제주항공에어부산
프로모션 최저가 편도 1만원대 부터~


6월 - 유럽 전역

© Moyan Brenn

6월에는 유럽뿐만 아니라 4계절을 가진 북반구 지역이면 어디든 여행하기 좋다. 런던, 파리, 스위스, 이탈리아 등 유럽 전역 도시를 돌아보자.

유럽 항공권 검색: 스카이스캐너
유럽 한 달 배낭여행 추천 루트
프랑크푸르트 (Frankfurt) in - 뮌헨 (München) - 프라하 (Prague) - 빈 (Wien) - 베네치아 (Venezia) - 피렌체 (Firenze) - 로마 (Rome) - 밀라노 (Milano) - 스위스 (Switzerland) - 파리 (Paris) - 런던 (London) out 혹은 역순
한 달 이상이면 스페인 (Spain), 스코틀랜드 (Scotland), 아일랜드 (Ireland) 추가


7월 - 스페인

© Sanfermin Kukuxumusu

매년 7월에는 일명 투우 축제라고 불리는 ‘산 페르민 축제 (Festival de San Fermin)’가 스페인 바스크 지역의 팜플로나 (Pamplona)에서 열린다. 


8월 - 브라질

© Nicolas de Camaret

원래 카니발이 열리는 2월 말~3월 초에 많이 찾는 곳이지만, 2016년 8월에는 브라질 올릭핌이 리우데자네이루 (Rio de Janeiro)에서 열린다. 기왕 남미까지 간 김에 페루 (Peru)에 들러 마추픽추 (Machupicchu) 까지 보고 오면 금상첨화. 


9월 - 독일

© Polybert49

독일 뮌헨 (München)에서 매년 9월 말~10월 초까지 열리는 ‘옥토버페스트 (Oktoberfest)’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맥주 축제이다. 한 해 평균 600만 명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뮌헨으로 모여든다.

인천 - 뮌헨 직항 항공사 : 루프트한자
1회 경유 항공사 : 대한항공아시아나에미레이트 항공, 네덜란드항공에어프랑스 등등


10월 - 아이슬란드

© Moyan Brenn

아이슬란드 (Iceland)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기간은 9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이다. 아이슬란드의 10월은 여름 성수기가 끝나 여행경비도 적게 들고 너무 춥지 않아 다니기에 좋은 시기이기도 하다.
  아이슬란드 투어 기사보기


11월 - 라오스

© Samnang Danou

라오스의 11월은 우기에서 건기로 접어드는 시기이며 본격 성수기의 시작인 12월보다 덜 붐비며 저렴하게 다닐 수 있다. 낮 최고기온도 25~30도로 여행하기 좋은 날씨이다.

인천 - 비엔티엔 직항 항공사 : 대한항공라오항공티웨이항공진에어
경유 항공사 : 베트남 항공 , 타이항공, 중국 항공 (비추)


12월 - 말레이시아

© IQRemix

쿠알라룸푸르 (Kuala Lumpur), 코타키나발루 (Kota Kinabalu), 페낭 (Penang), 말라카 (Malacca) 등 말레이시아에는 역사적인 관광지들이 있다. 해산물 요리인 레드 크랩을 꼭 맛보시길 추천한다.

인천 - 쿠알라룸푸르 직항 항공사 : 대한항공에어아시아말레이시아항공
에어아시아가 가장 저렴한 편이며 프로모션 최저가 약 10만 원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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