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다 호수(Lake Garda)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호수이다. 이탈리아 북쪽에서 위치하며 밀라노와 베니스 사이에 있다. 고산 지대에 있으며 빙하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빙하기 말부터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베로나 주와 남동쪽으로, 트렌토주와 북쪽으로 접한다. 북쪽에서 통과하기 더 수월하며 가장 주요한 관광지 중 하나다. 접안가를 중심으로 호텔과 리조트가 다수 분포한다.
코모 호(Lake Como)는 이탈리아 롬바르디아(Lombardia) 주에서 기원한 빙하호이다. 146 제곱 킬로미터를 차지하는데 이는 가르다(Garda)와 마조레(Maggiore)에 이어 이탈리아에서 세 번째로 큰 호수이다. 또, 유럽에서 가장 깊은 호수들 가운데 하나이다.
이탈리아 중부 라치오(Lazio) 주 중부 로마 현 북부에 있는 화구호수(火口湖水)이다. 넓이는 57 km², 깊이는 57.5m이며 브라차노 휴양지가 조성돼 있다.
면적 210 km². 호면 고도 190m. 최대 수심 366m. 가르다(Garda)에 이어 이탈리아 제2의 호수이다. 티치노 강의 중류 부분에 형성된 언지호(堰止湖)로, 오르타호 ·루가노호의 물도 마조레호로 흘러든다. 밀라노 ·토리노 등 큰 도시에 가깝고 경치가 아름다워 관광 ·휴양 지대를 이루며, 별장 지대 ·오락지로도 이용되고 있다. 한편 호수에서는 송어 ·농어 등이 잡힌다.
트라시메노 호수는 이탈리아에서 네 번째로 큰 호수로 면적은 128 km²이다. 포(Po) 강 남쪽의 이탈리아 반도에서 가장 큰 호수이다. 호수 동쪽 30여 km 떨어진 곳으로 테베레(Tevere) 강이 흐르고 있지만, 호수와는 언덕을 사이에 두고 나뉘어 있다. 트라시메노로 흘러들거나 흘러나가는 큰 강은 없으며, 강수와 주위 마을에서의 사용에 따라 수위가 오르내린다.
해발 368m의 높은 산에 위치한 이드로는 이탈리아 롬바르디아(Lombardia)에서 가장 높은 호수이다. 면적은 11.4 km², 수심이 122m로 아주 깊은 호수이다. 머리 9개를 가진 물뱀 괴물 히드라가 살았다는 전설이 있다.
볼세나 호수는 이탈리아 중부 라치오(Lazio) 주 북부에 있는 화산 호수이다. 화산 활동으로 37만 년 전에 형성되었다. 호수의 남쪽에 있는 2개의 섬은 칼데라(caldera)의 초기 붕괴에 이은 물밑 폭발로 형성되었다. 호수의 모양은 칼데라 호수의 타원형이고 표면적 113.5km, 2호 수면의 고도 305m, 수심은 최대 151m, 평균 81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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