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수·마을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과 고고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7년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로부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규모는 작지만 아름다운 호수다. 겨울에는 얼음이 언다. 여름 동안에는 낚시 및 수영, 카약 등을 할 수 있다.
10세기 말 이곳에 최초로 교회를 세웠다고 전해지는 레겐스부르크(Regensburg) 주교인 성 볼프강에서 호수 이름이 비롯되었다. 호수 전체가 잘츠카머구트 산악지대로 완전히 둘러싸여 있으며 북쪽 사면에 위치한 샤프베르크산(Schafberg Mt.:1,782m) 정상까지 톱니 궤도식 철도인 래크레일식 철도(rack railway)가 운행된다.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큰 호수이다. 최대 깊이는 133m이다. 이곳에서 세일링이나 윈드서핑을 하며 멋진 경치를 즐길 수 있다.
호수 남쪽 기슭에 있는 ‘용벽’이라는 뜻의 드라헨반트(Drachenwand)는 특이하고 장대한 경관을 이루며, 호수에는 레이크트라우트, 브라운트라우트, 레인보트라우트, 레이크곤들매기, 유럽장어, 잉어, 모캐, 황어 등이 서식한다. 바로 옆에 관광도시인 몬드제가 있고 부근에 더 큰 호수인 아터제호(Atterse)가 있다.
입욕할 수 있으며, 물이 맑고 따뜻하다. 겨울에는 얼음이 얼어 스케이트를 즐긴다.
수질이 아주 깨끗하다. 유럽에서 가장 큰 모터사이클 랠리가 매년 이 호수에서 개최된다.
송어와 농어 낚시, 카누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알프스 하이킹을 하며 멋진 호수를 감상할 수 있다. 겨울에는 호수의 일부에서 스피드 스케이팅 대회가 열린다.
석회암 산에서 녹은 눈이 호수로 내려와 아름다운 초록 호수가 되었다. 이곳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할 수 있다.
피요르드처럼 보여 산맥의 우거진 나무와 함께 멋진 풍경을 자아낸다.
호수 한가운데에 13세기 프리드리히(Friedrich) 3세가 지은 오르트 성이 있는데, 지금은 결혼식 장소로 인기가 높다. 휴양도시 몬드제(Mondsee)의 손꼽히는 관광지이다.
멋진 풍경과 함께 조깅,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송어와 농어 낚시 및 스쿠버 다이빙 등을 즐길 수 있다.
원문 소스 및 정보 출처 : Touropia, 네이버 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