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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ON Mar 15. 2016

활강의 동남아 4개국 배낭여행기 #1

인천 - 방콕

인천 – 방콕
최근엔 저가항공들이 많이 늘어서 다양하게 비교해 보고 구매하시기 바란다.
항공권 비교 사이트 : http://www.skyscanner.co.kr

방콕 수완나폼 공항 – 카오산로드 (약 1시간 소요)  

1. 택시 이용 (약 300~400밧)  
2. 공항 철도 일반 (45밧) 익스프레스 (90밧)
공항철도는 Phaya Thai 역까지만 가고, 역에서 내려 뚝뚝으로 카오산로드까지는 약 20분 정도 소요됨 (100밧)
3명 이상시 택시 이용이 빠르고 좋음
2명 이하 시 공항 철도가 저렴                                                         


드디어 인천공항 타이항공 방콕 편으로 태국으로 출국!!! 


인천국제공항

타이항공을 선택한 이유는 6개월 항공권 중엔 제주항공 다음으로 제일 쌌기때문!!!

게다가 나는 비교해 보려다가.. 결국 시간이 촉박해져서 제주항공도 너무 비싸져서..ㅠㅠ

다음에 장기 여행을 계획한다면...

아주 저렴한 (요샌 99,000원이나 199,000원짜리 방콕 저가 왕복 항공권이 많이 나옴) 걸 끊어서...

그냥 오는 건 버리고 편도로 끊는 게 더 유리할 듯!



뱅기에서..

날씨도 죽이고..ㅋㅋ


간단한 간식으로 땅콩을 주고.. 맥주나 주스는 그냥 달라고 하면 줌!

아침 9시 반 비행기라 아점을 주심 ㅋㅋ

난 하나남은 시푸드를 선택!!! (종류는 시푸드와 치킨 그리고 비프가 있었음)


밥 다 먹으니.. 아이스크림을 줌...ㅋㅋ

사실 나는 2월이라 추워서 다 못 먹을 줄 알았지만...

여자들이 좋아하는 망고스틴 아이수크림이라 참 맛있었음 ㅋㅋ



영화 한편 보고 수완나폼 공항 도착!

태국 시간으로 1시쯤 돼서 도착해서 3시에 일행 친구를 카오산에서 만나기로 해서...

같이 비행기 타고 온 택시 셰어 한 친구와 상의해서 공항 철도를 이용해 보기로 함!

(낮에 도착하면 저렴하기도 하고 빠르기도 함)




토큰처럼 생긴 티켓을 45밧 주고 (빠른 건 90밧) 구입해서 우리나라 지하철처럼 태그에 갖다 대면 입장!

나갈 땐 우리나라 지하철 표 넣는 것처럼 넣으면 됨 ㅋㅋ




깔끔한 공항 철도!!



빨간 라인이 90밧짜리고... 내가 끊은 건 4개 정류장을 더 들리는...

근데 사실 가격 2배 차이 나는데 시간은 2배 빠른 거 아님 ㅋㅋ



마지막 정류장인 파야타이 정류장에 내려서... 사람들 다 내려가는 데로 따라내려 감 ㅋㅋ

사실 표지판엔 나가는 곳 돼있었지만... 거긴 사람들 안 나가길래... 대세에 ㅋㅋ

내려서 택시 잡으려고 저 이쁜 택시들에게 손짓을 했지만...

우리의 콩글리쉬는 통하지 않았음 ㅠㅠ



결국 젊은 이 툭툭 기사 오빠는 우리를 카오산 로드까지 40밧이면 가는 걸 알고 있었지만...

급한 맘에 둘이 100밧에 합의하고 카오산 로드까지 아주 무사히 도착!!!

사실 우리는 택시비 300~400밧 나온다는데... 둘이 합쳐 100밧도 안되는 가격으로 카오산 로드까지 잘 왔음^^

나와 이날 비행기가 같다는 이유로 아주 나이 많은 이 누나를 잘 모셔온 K군에게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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