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적인 형태를 최대한으로 숨기는 자기소개
작년 여름, 글쓰기 모임에서 자기소개를 위해 써갔던 내용을 다시 그려보았어요. 저는 항상 자기소개를 해야 하는 자리에 가면 긴장을 해요. 낯선 사람들과의 첫 만남 때문일 수도 있고 나 자신을 짧게 설명해야 한다는 게 어렵기도 하기에. 그래서 저의 일상의 일부를 잘라서 글로 보여주기로 했어요. 성별이나 외모는 최대한으로 숨기면서도 내가 어떤 사람인지 느껴지게 하고 싶어 그 부분을 중점으로 써내려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