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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귤 Nov 26. 2021

11월 투자기록 #미국주식 (53만 원)

테슬라 사고싶다

지난달 파리여행으로 굉장히 많은 돈을 썼다. 사실 월급날인 25일까지 생활비가 없어서 허덕일 정도였다.


그래서 이번달엔 카드값을 갚아야 하기 때문에(일년에 한 번 정도는 괜찮지 않나? 엄청난 경험 하고 왔는데) 투자를 정기매수, IRP 이외엔 못했다. 몇가지 추가로 사거나 매도매수한 것도 있는데 그것도 기록해 보겠다.


1) #IRP (10만원)
벌써 거의 100만원 모였더라. 미국주식 펀드에 투자한다.


2) 정기매수 (주에 7만원 = 28만 원)
#알파벳 (#구글): 4만 원씩
#어도비 3만 원씩
산다.

구글은 매일 구글 서비스(지메일, 유튜브, 구글검색, 유튜브 뮤직) 써서 안살 수가 없고
어도비도 마찬가지 (PDF, 프리미어 프로 등) 서비스 매번 써서 – 영상의 시대, 유튜브 영상 대부분이 어도비로 만들어진다 – 샀다.


3) #우버 (5주) / 주당 46불


여행갔는데 우버를 얼마나 탔는지 모르겠다. 맞다. 우버 외에도 리프트 등 다른 서비스도 있는데 다른 서비스에는 손이 잘 안 가더라. 여행이 더 많아지면 에어비앤비처럼 우버도 더 오를 것 같아서 샀다. 우버를 대체하는 다른 서비스도 있다는 게 사실 단점이기도 하다. 그래도 내가 좋아하니까 일단 샀다.


4) #페이팔 ‘매도’ (2주) / 주당 186불


페이팔은 계속 내리더라. 최근 리포트를 보니까 페이팔 대신 사람들이 해당 사이트가 직접 만든 페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추세라고 했다. 나도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많이 쓰는 것처럼 사이트가 만든 사이버머니를 쓴다. 따로 떨어져있는 페이 서비스 잘 안 이용한다. 

페이팔은 점점 떨어질 것 같아서 팔았다. 

과거에 #텔라닥 을 200불 정도에 사서 들고 있었는데, 미련없이 팔아버린 것처럼(지금 보니까 100불대더라), 싫으면 바로 파는 게 낫다. 그리고 이유가 있는 싫음일 때는 당장 팔아야 하더라.


5) #나이키 매수 (2주) / 주당 176불
페이팔 팔고 나이키 샀다. 

최근 여행가기 전에 나이키 매장 가서 운동화 샀는데, 신발도 옷도 다 예뻐보이더라. 운동복을 산다면 일단 나이키에 가서 둘러보고 싶다. 

또 나이키는 메타버스 트렌드를 잘 따라가기로 최근 칭찬받았다. 나이키는 늙지 않는 브랜드다.


6) #비트코인 (5만 원)


한창 올랐다가 지금 조금 내린 상태. 5만원 추가해놨다. 마음같아서야 크게 사고싶지만 여력있는만큼 산다. 다음달에 보너스를 기다린다.


7) 번외: 여유가 있다면 사고싶은 거
#테슬라 한 주 더 추가하고 싶다.


(끝)


아 그리고 왜이리 소심하게 투자하냐는 반응도 받았는데, 소심하게 투자하는 게 아니라 돈이 소심하게 있는 거다… 티끌모아 티끌이라지만 가만히 있으면 먼지같은데 그래도 티끌이 티끌이랑 더해지면 구슬은 될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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