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 청남대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에 위치하고 있다. 1980년 대청댐 준공식에 참석한 전두환 대통령이 대청호 일대의 경관에 매료되어 중부권 별장의 필요성이 논의되었고 1983년 6월에 착공하여 12월에 완공하였다. 역대 대통령들이 다양한 인사들과 회동하며 지역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여러 나라 국빈을 맞이하기도 했다. 국가 1급 경호시설로 청와대에서 관리하면서 베일에 쌓여 있다가 2003년 4월 노무현 대통령에 의해 관리권이 충북으로 이양되면서 20년 만에 일반인에게 개방되었다. (다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