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리 - 바람
마음에도 질량이 있다면 우리들의 마음의 무게는 어떠한 지 상상해보곤 한다.
제각기 다른 마음을 시소 위에 올려둔다면 어느 쪽으로 기울어질지, 혹시 내 마음의 무게만 너무 무거워 한 없이 가라앉진 않을지.
차라리 무겁게 지녔던 것들을 어딘가에 숨겨두고 시소 위에 올라탄다면 가벼워 보일지언정 저 위로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놓여버린 아픔에만 무게를 둔다
가난하게 사랑받고만 싶어 깊은 마음에 기뻐하게
놓여버린 말들에만 무게를 두었기에 아쉬움만 보인 거지
최유리-바람 가사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