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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정의를 다시 묻다

노동은 의무인가 권리인가

by 소선

“이 연재가 출발한 바탕, 제가 쓴 공민주의 헌법 초안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runch.co.kr/@soseon/141


"이 글은 개인의 의견을 담은 에세이로, 법이나 제도의 기준으로 읽히지 않기를 바랍니다."


일이 전부였던 시절이 있었다.

해야만 했고, 하지 않으면 안 됐다.

몸이 아파도, 마음이 망가져도, 일은 항상 먼저였다.


그러다 어느 날, 문득 멈춰 섰다.

“나는 왜 이렇게 일해야만 했을까?”

“나는 내 노동을 선택하고 있었을까, 아니면 견디고 있었던 걸까?”


일은 우리 삶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하지만 ‘노동’이라는 말은 때때로 의무로, 때때로 처벌처럼 들린다.

왜 우리는 ‘일하는 인간’이 되지 않으면 살 자격조차 없는 듯 느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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