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닿는다면

기도할게요

by 소소담


‘저는... 당신만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지나가는 바람에 잔에 그냥 스치듯이 누군가가 한 말인데, 내 마음에는 너무 깊게 박혀서.


말도 안 되는 상황들 가운데

그래도 저 말이 잔인하게도 위로가 되면서,

나는 누군가에게 어떤 위로가 될 수 있을까 싶네요.


마음이 무겁고 아픕니다.

바보 같지만 나는 정말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요.


제가 바라는 게 한 가지 있다면, 당신의 마음이, 우리의 마음이, 이제 그만 다치는 거예요.

어렵겠지만 오늘 당신의 마음에 주님의 평안이 닿기를, 기도해요.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약한 마음을 담지만,

언젠가 가장 강한 위로가 되리라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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