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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낭만 Oct 19. 2015

너도 사람이라서



옆에 있으면 든든하고

손을 잡으면 마음이 포근하다.

고작 68일 살아낸 너인데, 

너도 사람이라서



아기와 함께 누운 깜깜한밤,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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