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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리여행 Mar 28. 2021

숨죽여 기다려봅니다.







이름 모를 풀잎

무당벌레 한 마리


시원한 빗방울을 마중하기 위해

숨죽여 기다려봅니다. 


한 방울 

한 방울


시원하게 떨어지는 빗방울을 온몸으로 맞이합니다. 


한낮의 뜨거운 햇살에 고생했다고

빗방울이 위로를 해줍니다. 




:)

어제오늘 봄비로 나무의 연둣빛 새잎들이 물방울 하나씩 매달고 있어요.

산행을 하다 물방울 하나 제 손가락으로 옮겨보면서 인사도 나눠봅니다. 

"안녕~"







::작가의 한 마디
어떻게 표현할지
어떻게 색으로 담아낼지
늘 고민합니다.
_타인의 창작물에 대한 예의를 지켜주세요~
_무단 도용방지를 위해 색상을 다운시켜 올렸습니다~



(hj2861)
소리여행's work order
email : helenhanmom@hanmail.net

illust site : https://grafolio.naver.com/helenhan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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