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율 작가와 함께하는'딴짓여행, 달랏' 모집(마감)
같이 달랏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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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0. 2019
"딴짓여행이 뭔가요?"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전혀 다른 시공간으로 뛰어드는 것,
관광지만 찍는 여행에서 안(못) 해본 것을 해보는 여행을,
'딴짓여행'이라 이름하였습니다.
2020년 강소율여행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여행 프로그램입니다.
"딴짓여행은 뭐가 다른가요?"
‘따로 또 같이’ 하는 자유여행
혼자서는 선뜻 떠나기 힘든 자유여행을 여럿이 안전하게 즐깁니다.
적절한 소규모의 인원이 함께합니다.
저녁 식사시간 이후로는 자유로운 개인 시간을 드립니다.
'느리고 느슨한' 여행
바쁘게 발자국만 찍는 여행에서 완전히 벗어납니다.
하루에 딱 두 곳만 갑니다.
그곳에서 천천히 머물고 거닐어야죠.
'소율처럼' 여행하기
백명의 여행자가 있다면 백 가지의 여행법이 있습니다.
소율 작가의 여행법은 현지인의 삶을 살짝 들여다보는 방식입니다.
가능하면 그들처럼 먹고 보고 걷습니다.
한국 같은 편안함, 세련됨, 고급스러움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약간은 불편하지만 로컬 베트남, 로컬 달랏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만 초대합니다.
"오직 달랏에서만 느긋하게 머무는 여행!"
베트남 달랏은 여느 동남아의 도시와 다르게 연중 시원한 날씨를 자랑합니다.
해발 1500m의 고원에 위치한 매력적인 휴양 도시죠.
칼바람 부는 겨울 한복판 1월에서 산뜻한 가을 나라로 점프를 합니다.^^
오직 달랏에서만 보내는 소풍 같은 시간, 함께 하실래요?
달랏은 자연이다!
달랏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자연입니다.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만으로도 행복한 곳이지요.
물론 베트남의 신혼여행지, 휴양지로서 달랏 시내에도 많은 관광지가 있습니다만,
딴짓여행은 번잡한 관광지를 최소한으로 줄였어요.
대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아름다운 호수, 산, 폭포 등 자연을 즐기는 시간을 충분히 가집니다
달랏 시민의 휴식처, 쑤언흐엉 호수
꽃이 만발한 플라워 가든
랑비앙산의 입구 언덕
랑비앙산에서 내려다본 풍경
케이블카 타고 산 넘기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나타나는 쭉럼선원
쭉럼선원과 이어지는 뚜옌람 호수커피 산지, 달랏
달랏은 유명한 커피 산지이기도 합니다.
동남아에서 흔히 생산되는 로부스타 원두 외에,
베트남에서 가장 많은 아라비카 원두를 재배하는 지역이죠.
그 특성을 최대한 누리기 위해 1일 1 카페를 실천합니다.^^
더불어 현지인 가족이 운영하는 커피농장에서
직접 원두를 고르고 볶고 마시는 커피투어를 합니다.
갓 딴 커피 열매
커피콩 건조장
커피 볶는 기구
달랏의 대표적인 카페, 라비엣 커피현지 문화를 느끼기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가는 인터내셔널 한 식당보다
리얼 달랏 사람들이 인정하는 현지인 맛집에서 주로 식사를 합니다.
달랏 시장은 관광객에게 보여주기 위한 시장이 아니라,
지역 주민이 물건을 사고파는 생활현장입니다.
노점의 과일, 야채, 꽃부터 시장 1층의 식료품, 2층의 옷가게와 한밤의 야시장 등
그들이 현재를 살아가는 모습을 엿봅니다.
한국처럼 세련되고 현대적인 분위기는 아니지만,
소박한 베트남의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습니다.
달랏시장 노점에서 파는 아티쵸크
요즘 달랏의 인기 요리 달팽이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