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X미래의창]
부를 쌓아가는 길은 매우 다양합니다. 투자자의 성향과 성격에 따라서 천차만별로 갈리지요.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가는 데에도 많은 시간이 필요할 거예요. 하지만, 본래 돈을 버는 법은 장기적인 마라톤과 같다고 합니다. 오늘은 어떻게 돈이 돈을 부를 수 있는지, 부의 축적에 필요한 마음가짐을 들여다보아요. 여러분의 이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통 사람 부자 수업> 박완규 저자님의 사례를 소개할게요. 부의 축적은 우선 시작이 중요하다는 것!
보통 사람 부자 수업 - 박완규 지음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모으는 것은 일종의 수행이자 자기 관리다. 돈을 많이 벌어도 모으지 않으면 그저 스쳐 지나갈 뿐, 남는 것이 없다. 그렇다면 무조건 돈을 모으기만 하면 될까? 그럴 리가 없다. 돈을 모으면서 그 경험을 되새기며 모은 돈으로 다음 돈을 어떻게 불러들일지 고민해야 한다. 부를 축적하기 위해서는 돈을 만들어야 한다.
직장에서 받는 월급은 노동의 대가이지 수익 구조가 될 수 없다. 수익 구조란 이미 모은 자산들이 스스로 돈을 불러오는 시스템이다. 소액이라도 돈을 만드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하지 않아도 수익 구조에서 돈이 만들어지도록 해보자. 처음에는 수익이 적고 효율도 낮아 비용이 많이 들어갈 것이다.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더라도 나만의 노하우를 쌓는 것이 좋다. 인생에는 ‘한 방’이 없다. 행운과 기회도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온 사람에게 다가오기 마련이다.
‘돈이 돈을 번다’라는 말이 있다. 기업만 봐도 자본금이 있어야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원하는 만큼 돈이 모였다면, 그사이 공부하고 설계해둔 수익 구조에 과감히 사용한다. 올바르게 설계해두었다면, 돈이 돈을 버는 일을 실제로 경험하게 될 것이다. 수익 구조가 얼마나 정교하고 뛰어난지에 따라 부의 축적의 정도가 달라진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모두 각자의 수익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것이 얼마나 효율적이고 수익성이 높은지가 다를 뿐이다. 돈이 돈을 벌게 하려면, 돈이 돈을 많이 벌게 하려면 수익 구조를 개발하는 일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
일단, 시작하라!
내가 처음 임대 사업을 시작한 것은 2010년, 28살이 되던 해였다. 그보다 늦게 시작했다면 지금의 수준까지 이르는 데 더 많은 시간이 걸렸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임대 사업은 퇴직 후에 충분한 자금을 마련하여 시작하는 것이라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임대 사업 역시 일찍 시작할수록 다양한 기회를 얻고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빠른 시작을 적극 권하는 이유 중 하나는 실패에 부담이 적다는 것이다. 부의 축적은 긴 여정이고, 실패는 그 여정에 반드시 수반되는 일부다. 하지만 인생의 후반기에 겪는 실패는 젊을 때 겪는 것보다 타격이 크다. 회복에 필요한 시간과 체력이 아무래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앞서 경매로 처음 부동산 투자를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꼭 경매여야 했던 것은 아니다. 원하던 물건이 합리적인 가격에 경매로 나왔기 때문이었다. 일반 매매에서도 같은 가격으로 살 수 있었다면 굳이 경매를 택하지 않았을 것이다. 나의 목적은 ‘경매’가 아니라 ‘그 부동산을 취득하는 것’이었다. 당시 나는 경매를 탐색하기 위해 따로 공부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단 시작했다. 그리고 그 후로 다시 경매를 한 적은 없다. 나의 성향과 상황, 투자 방향 등 과 경매 방식이 맞지 않는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나는 회사를 다니면서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중에는 직무와 전혀 상관없는 기술 자격증도 있다. 평소 자동차 정비와 용접 기술에 관심이 컸는데, 자격증을 따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더욱 도전 욕구가 불타올랐다. 이 기술들은 워낙 까다로워서 자격증을 따려면 많은 시간을 쏟아야 한다. 그래서 직장 생활과 병행하며 공부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럼에도 나는 회사를 다니면서 3개의 국가기술자격증(용접기능사, 자동차정비기 능사, 자동차도장기능사)을 취득하는 데 성공했다. 그럴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일단 해보자’라는 마음가짐이 있었다.
부의 축적도 일단 시작하고 나면 동일한 선상에서 진행된다. 시작하는 방법이 다를 수는 있어도 그다음은 각자의 노력에 달려 있다는 뜻이다. 살아난 불길을 크게 키우려면 나무나 기름 같은 연료를 계속해서 공급해 줘야 한다. 그렇게 불을 키우면 이전보다 덜 노력해도 불길을 이어갈 수 있다. 부의 축적도 똑같다. 특정한 수준에 도달하면 이전만큼의 노력을 쏟지 않아도 이미 쌓인 부가 스스로 다른 부를 이루는 단계로 발전한다.
부를 축적하고자 마음을 먹었으면, 그 과정이 지지부진해도 포기하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모든 실패에는 그에 따른 배움이 수반되니까요. 자신에게 맞는 수익 구조 찾는 법, 자세한 내용은 책을 통해 확인하세요!
여러분도 재테크에 관심 많으신가요? 오늘도 '일은 하지 않지만 부자이고 싶은 삶'을 꿈꾸는 우리에게 재테크는 꼭 필요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참 막막합니다. 오늘 스파크플러스와 미래의창이 소개해드린 <보통 사람 부자 수업>에 언급된 것처럼 막막함에 주저하기보다는 일단 무엇이라도 해보는 것이 중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오늘 글을 읽고 여러분은 어떤 것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나요? 마음먹은 지금 이 순간 망설이지 말고 바로 도전해보세요. 실패는 실패한 이후에 생각해도 늦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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