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현옥의 중등필독신문 Oct 6. 2021
너의 생일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너도 나도 애썼다는 말을 건네고 싶은 날
너의 엄마로 살아온 11년
벅차고 행복했지만 부담스럽고 힘든 날도 여럿있었지
11년동안 네가 말도 하고 걷고 이제 제법 혼자 무언가 해보겠다고 방문닫고 들어갈만큼 큰만큼
나도 엄마로 잘 자랐을까
네 덕분에 삶이 깊어지고 내뜻대로 안된다는 걸
조금은 안 것같아 고마워
나 녀석
오늘은11년 전 그날만큼
애쓰고 있었다고 토닥토닥
쓰다듬어 주고 싶은 그런 날.그런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