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by
이현옥의 중등필독신문
Nov 3. 2021
우리집은
늘 시끌벅쩍 했으면 좋겠다
서로 먼저 자기 이야기 하려고
들썩거리고 서로의 이야기에 리액션해주느라
들썩거리고 그러다가 서로 화내고 토라지고
삐지고 그렇게 왁자지껄했으면 좋겠다
아이혼자 방안에서 눈물 흘리는 일
줄어들도록
그렇게 사람 사는 냄새 나는 집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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