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의 빅뱅과 카오스>

by 앙장구

한국정치에 빅뱅이 일어난 것 같다.


정치의 모든 나쁜 요소들을 인정하여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까지 정치인으로 인정하더라도, [국민의힘]의 마지막 정치인은 이명박까지인 것 같다. 그나마 이명박마저도 무늬만 정치인일뿐 독재자 아닌 스카웃된 대선 후보 1호이면서 임기내내 정치는 딴전이고 사적 이익추구에 열을 올려 국힘에 그릇된 성공사례를 학습시킴으로써 국힘 폐문멸족의 문을연 정치인 아닌 정치인의 시발점이다. 이후 윤석열을 후보로 옹립하고, 12.3 내란사태의 처리과정을 거치면서 [국민의힘]당의 가장 큰 문제는 자신들 내부에 "정치"를 완전히 몰아내버린 것이다. [국민의힘]의 지지자들이 그것을 깨닫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리고 [국민의힘]은 소멸할 것이다.

이제 "더불어민주당" 내의 일부 "국민의힘"정치인들이 "국민의힘 정치"를 계승하여 한국정치는 다시 굴러갈 것이다. 그 때까지 한국정치는 "빅뱅이후의 카오스" 상태라고 보아야 한다. 카오스는 위대한 시작이다. 인간들은 그것에 대하여 할 것이 없다. 그냥 지켜볼 뿐이다.

수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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